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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121

"이러다가는 담판 밖에는 (단일화 방식이) 남지 않는다." "이러다가는 담판 밖에는 (단일화 방식이) 남지 않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 협상 재개가 계속 늦춰지는 것에 속이 바짝 탄 듯 보였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약속한 '후보 등록 전 단일화' 즉, 25일(후보 등록 시작일)이 열흘도 안 남은 상황에서 두 후보에게 남은 '단일화 방안 선택지'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우려다. 그는 16일 열린 열린인터뷰에서 "단순한 여론조사에 더해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뭔가가 보완될 필요가 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선택지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여론조사 말고는 다른 방안이 없게 될 수 있고, 끝내 담판 방식 말고는 없어질 수도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국민 뜻과 멀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대해 문 후보는 "구체적인 방식을 말하는 건 .. 2012. 11. 17.
이른바 ‘문재인 필패론’이 떠돈다. 확장성이 없다는 맥락이다.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면 근소한 차이로 박 후보가 이긴다는 말도 나온다. 이른바 ‘문재인 필패론’이 떠돈다. 확장성이 없다는 맥락이다.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면 근소한 차이로 박 후보가 이긴다는 말도 나온다.새누리당이 말하는 ‘문재인 필패론’은 그 사람들의 전략·전술의 문제이니 고려할 가치가 없다. 문재인 필패론에 과학적 근거나 현실적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 얘기(필패론)는 아마 문재인 후보가 지지율 9.8%에서 시작해서 지금 20% 중반까지 도달했는데 30%는 못 넘을 거라는 생각일 것이다. 문재인 필패론이 근거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안철수 후보 지지율 중 상당 부분은 기성 정치에 대한 반감의 투영이라는 점이다. 이 말은 곧 기성 정치가 쇄신하고 혁신하면 그 지지는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국정 운영 경험이나 정치세력이 있다는 점에서 시간은 문재인의 편이다. .. 2012. 11. 17.
<칼럼 TV토론 없는 대통령선거?> 대선이 36일 남았다. 세 후보들의 정책 및 공약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이 있다. 바로 "후보들의 토론"이다. 정말 궁금하다. 토론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이번주가 지나가면 11월 중순에 접한다. 9월 달에는 18대 대통령 선거 삼국지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 3강의 구도가 되었다. 10월 국정감사를 할 때에는 상대방 후보의 자질 검증과 과거 연루된 탈세 의혹 그리고 과거사에 대한 논란으로 네거티브의 공방이 이뤄져 나갔다. TV토론은 뒷전으로 두고 과연 정치적인 쇄신이 이뤄지는 상황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11월 초에는 야권단일화를 위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공동발표가 있었고 지금.. 2012. 11. 14.
권력은 공평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성명] 권력은 공평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거부했습니다.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의혹에 대해 자기 스스로 수사를 중단시켰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망한 일입니다. 대통령과 그 가족, 청와대가 비리의혹을 받아 온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오히려 대통령이 끝까지 진실을 가려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상식이자 정도입니다. 게다가 박근혜 후보 측조차 여기에 동조를 한 것은 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자신들의 허물을 대하는 태도와 남의 허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이중잣대는, 권력의 사사로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임검사 임명으로, 자신들의 치부를 덮으려는 검찰의 꼼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하고, 권력은 공평하.. 201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