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770

[박지원의 화려한 부활] [박지원의 화려한 부활] 지난 4.15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정치9단 박지원은 불과 3개월만에 국정원장 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총선당시 호남 전역에 불어닥친 민주당 광풍은 목포의 박지원도 어쩔수 없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목포의 민주당 광풍은 박지원을 버렸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박지원을 국정원장으로 화려하게 부활시킨 것이다. 문대통령의 통큰 용인술이 돋보인다. 박지원을 내버렸던 목포시민들만 머쓱해진 꼴이 되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60%가까운 국민들이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을 찬성한다는 보도와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여타 국무위원 후보들에 대한 청문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였다. 칼을 갈며 벼르고 벼르던 통합당의 주호영,하태경의 칼날은 예리하지 못했으며 더구나 하태경은 후보자의 학적에 대해 .. 2020. 7. 31.
[ 안전대표에게 우려되는 최악의 한 수 ] [ 안전대표에게 우려되는 최악의 한 수 ] 연초부터 정계복귀와 귀국을 언급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대표에게 정치권의 러브 콜이 뜨겁다. 당적이 있는 바른미래당은 물론 한국당에서도, 예전 바른미래당에서 떨어져나간 대안신당까지.. 외국에 1년5개월째 머물며 친분있는 학자와 평론가들에게 정보를 받으면서 국내정치를 지켜봤을테니 당신의 역할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귀국할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최악의 한 수가 나올 가능성은 전무할걸로 생각한다. 안전대표가 행할 수 있는 최악의 한 수는 귀국후 정치재개를 서두르지 않고 몇주를 보내는거다. 오랜기간 끝에 귀국이라 명분은 충분하다. 인사할 가족친지들도 찾아봐야 하고, 향후 같이할 인사들도 만나봐야 하고, 또 친위조직(?)의 라인업도 정비해야 하고.. 그런데 귀국해서 자신.. 2020. 1. 14.
[ 한국당의 분열은 양당체제의 해체로 이어진다. ] 새해 벽두의 바램이자 희망이다. 이리 될 가능성이 절반은 넘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3의세력이 욕심을 비운다면 그 비운만큼 국민지지가 채울 것이다. [ 한국당의 분열은 양당체제의 해체로 이어진다. ] 패스트랙 국면에선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연이어 속수무책 통과시킨 한국당에 전략부재에 대한 내부심판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1년내내 장외투쟁만을 한 결과가 속수무책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 대책으로 비례한국당 창당을 본격화하고 비대위체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보수통합에 대해 여러 사람이 말을 하는 걸로 보도된다. 그런데 총선을 3개월 남긴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가능한 게 없다는 게 한국당의 현실이자 비극이다. 먼저 비례한국당은 넘어야 할 산이 무척이나 많다. 먼저 비례용 전문위성정당에 대한.. 2020. 1. 1.
조용금 민주평화당 노원을 지역위원장 혼밥 시대를 사는 우리는 이웃 조용금 민주평화당 노원을 지역위원장 어제 저녁 빡빡한 하루일정을 소화하고 나니 벌써 저녁8시다. 때마침 울려대는 카톡음을 확인하니 아내는 모임으로 조금 늦는단다. 회사 다니는 큰놈은 퇴근시간이 늦고, 작은딸과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가족 카톡방 확인하니 야근이란다. 고3인 막둥이는 학원 끝나고 독서실 까지 끝나면 집에 오는 시간 새벽 2~3시이다. 모처럼 저녁약속이 없었기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려고 했던 내 자신이 잘못인가? 집에서 혼자 저녁을 먹자니 좀 속상해서 근처 해장국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처량해 보인다.그렇지만 굶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해장국을 한 그릇 주문하고 소주도 한 병 주문했다. 때가 지난 터라 허겁지겁 반쯤 먹었을..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