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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60

민주 5개월 원내대표… 전병헌-박기춘만 “저요” “부담 많고 실속은 별로 없어”… 거명 인사들 출마 부정적 일각선 ‘김한길 추대’ 움직임 민주통합당 새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겸하게 되지만 당내에서는 “부담만 많지 실속이 별로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일단 신임 원내대표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내년 5월 중순까지)만 채우게 된다. 새 정권 초반 치러져 민주당으로서는 그다지 낙관할 수 없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 결과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자리여서 원내대표가 되면 당권에 대한 생각은 접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후보로 거론돼 온 신계륜 원혜영 이낙연 추미애 박영선 유인태 의원 등은 출마에 부정적인 것으로.. 2012. 12. 26.
'대선 패배 통렬한 반성' 민주당 초선의원들, 국회 앞 '천배' 사죄 '대선 패배 통렬한 반성' 민주당 초선의원들, 국회 앞 '천배' 사죄 민주통합당의 초선의원들이 대선 패배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며 오후 3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1천배를 하고 있다. 초선의원들은 26일 오전 ‘국민들게 백배사죄 드립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은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모든 게 우리 당과 의원들의 잘못이며, 국민들 앞에 엎드려 통렬히 석고대죄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초선의원들은 이어 “우리 당의 대선 패배로 인해 간절한 소망들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연이은 노동자들과 시민의 극단적 선택은 우리들의 무한책임을 통감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1천배를 보는 일부 네티즌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민주당 초선의원들보다 당 지도부.. 2012. 12. 26.
"승리한 친박도 2선후퇴하는데 패한 민주당은..." 김동철 "총선백서 만들어놓고 대외비로 취급한 게 민주당" 전정한 민주당은 어디로~~~ 비주류인 김동철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대선승리에 공헌한 친박인사들도 2선 후퇴를 이야기하고 있는 마당에 대선에 패배한 민주당에서 어떤 그런 움직임이 안 나온다는 것은 정말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보기에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일 것"이라고 친노 주류의 2선후퇴를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 출신인 김동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창조적인 파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패인에 대해선 "이번 대선은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였는데 결국 졌다"며 "첫째는 지난 4.11총선부터 출발한다. 총선 패인에 대한 냉철한 분석도, 성찰도, 그리고 국민에게 사과 한 번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 임했다. 총선 백서를 만들긴 만들었.. 2012. 12. 24.
백낙청ㆍ윤여준ㆍ안경환이 바라본 2012년 대선 백낙청ㆍ윤여준ㆍ안경환이 바라본 2012년 대선 이틀 앞으로 다가온 18대 대선의 향방은? 이번 대선의 의미와, 대선 이후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은? 다소 무겁게 보이는 이런 주제를 놓고 민주·진보진영의 원로 3인이 모여 앉았다. 발행인인 백낙청(74) 서울대 명예교수는 정치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있지만, 민주진영의 한반도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시민사회 원로들의 모임인 '승리2012 희망2013 원탁회의'에서도 좌장 격으로 활동해왔다. 윤여준(73) 전 환경부 장관은 구 한나라당의 전략가라는 평을 들었던 합리적 보수 인사이나 이번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 문재인캠프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다. 12일 방송된 그의 문 후보 지지 TV연설은 큰.. 201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