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상태 (체형의 상태)를 바로 알아야 예쁜 신부로 변신할 수 있다.
요즈음 예쁜 체형을 위해 문의하는 신부들이 많아졌다.
결혼식을 정해 놓고 좀 더 예뻐지기 위해 피부관리실을 찾는
신부가 늘었다는 것이다.
예전엔 당일 날 머리 모양이나 화장을 잘 하는 선에서 그쳤다면
최근엔 총체적 피부관리에 나서는 경향이 짙어졌다
이런 신부를 보며 자신에게 묻곤 한다.
'최고의 날 최고의 신부로 변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며칠 전 결혼을 11일 앞둔 신부가 상담을 하러 왔다. 나이는 32세였다.
상담을 해보니 신부는 약간 까다롭기도 하고 궁금한 것도 많았다.
신부는 또한 단 기간의 변화를 원했다. 드레스라인이라고
해서 탑 드레스를 입으면 눈에 보이는 얼굴, 목, 쇄골, 어깨, 가슴, 등
라인까지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고객님의 경우 마른 편임에도 불구하고 복부팽만이 되어있고
다른 곳에 비해 팔뚝에 지방이 조금 있었다.
또한 요즘 결혼 준비로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림프 절이 부어있었으며, 엉덩이 쪽에
대상포진류와 같은 물집이 생긴 채로 관리실에 처음 방문했다.
고객 면담시 항상 하는 말이다.
예뻐지려면 몸의 상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몸매 균형이 잡혀야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골반이 제대로 균형이
잡혀야 한다. 무엇보다도 예뻐질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있어야
이런 모든 것이 이뤄진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상태에 따른 1:1 맞춤관리가 필요했다.
우선 몸매 균형을 봤다. 몸의 상태를 보니 자세 또한 바르지 않고
몸을 한쪽으로지지를 해서 쇄골까지도 많이 비틀어진 상태였다.
고객의 얼굴 사이즈 왼쪽보다 오른쪽이 길고 넓으며 팔, 허벅지, 종아리
또한 오른쪽이 사이즈가 더 컸다. 엉덩이가 쳐진 것으로 보아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한 비대칭이 생긴 것 같았다.
오랜 시간동안 쌓인 독소가 근막, 골막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보였다.
깊게 자리한 독소를 배출 시켜 틀어진 골반과 얼굴의 비대칭을
잡아주면서 체형을 바르게 잡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관리 중에 골반의 위치를 짚어주고 관리가 끝난 후
달라진 양쪽 골반의 위치를 짚어줬다.
골반이 똑같이 맞춰졌으며 왼쪽 오른쪽 목선과 어깨선 라인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몸매 균형과 골반 균형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것이다.
복부를 집중적으로 관리 해주면서 핸들링 관리가 끝난 후
항상 등의 기립근, 말초신경인 손끝, 발끝을 자극해 주었다.
상체의 큰 하수구라고 불리는 액와와 하체의 큰 하수구라고 불리는
서혜부에 핫석고를 올려 독소배출을 도와주었더니 고객은 더 가벼워지고
완벽하게 독소가 빠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외과적인 성형수술은 단기간에 외적인 모습을 변화시켜준다
이 방법은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다.
다만 빠른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보는 대신 부작용이라는
큰 문제점을 가져올 수도 있다.
같은 효과를 낸다면 굳이 부작용이라는 큰 문제점을 가지고 갈 필요가 있을까?
테라피 관리는 자신이 예뻐질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갖고 시작한다면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건강한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몸에 칼을 대서 단기간에 예뻐지는 성형방법은 일부 필요하기도 하고
좋은 방법이지만 더 간편한 방법이 있다면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
특히 부모가 물려준 자신의 몸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재고해 봐야 한다.
최고의 날 최고의 신부가 되길 바란다면 우선 골반의 균형을 통해
몸매의 균형을 잡아줘라.
몸의 독소를 빼면서 피부를 맑고 예쁘게 하는 노력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길 기대해본다.
자신감과 믿음이 최고의 미인을 만들어 낸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칼럼 리스트]
가장 특별한 날 가장 아름다운 신부에게 따스한봄날, 불어오는 바람 속의
햇살 같은 아름다움을 선물해 드리는
에이프릴로제를 운영하는 정승례원장 입니다.
얼굴로 우리몸의 체형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큰얼굴, 비대칭, 볼꺼짐, 돌출입,
사각턱, 광대뼈관리, 휜다리, 골반의 변형관리등
몸의 체형을 바로잡아 정상적인 건강한 몸과 내면,외면의 아름다움을
찾아드리는 피부관리사 입니다.
-현 대한피부미용사 중앙회 교육이사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