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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앙선관위, 18대 대선 개표 시연…'의혹 풀릴까'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3. 1. 17.

중앙선관위, 18대 대선 개표 시연…'의혹 풀릴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대 대통령선거 개표 부정 의혹과 관련, 국회에서 개표 과정을 재연하는 시연회를 열었다.

17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표과정이 공개 시연됐다. 중앙선관위는 시연회에서 3개 투표구 기준으로 약 6천표를 개표하는데 이 가운데 2천표는 현장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다.

중앙선관위 측은 개표부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계속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 개표 시연을 결정했다면서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의 요청에 따라 시연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연을 요구한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은 "시민들이 개표 과정을 지켜보면서 오해가 풀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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