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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 #민주당 #김진표 ] 김진표 의원, 安 겨냥 “창당도 안 된 세력이 지방선거 후보 구하긴 어려워”|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4. 1. 8.

김진표 의원, 安 겨냥 “창당도 안 된 세력이 지방선거 후보 구하긴 어려워”

 

 

 

6.4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7일 '안철수 신당'을 겨냥,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보자인데, 창당도 안 된 정치세력이 후보를 구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의원이) 승부를 걸겠다고 생각했다면,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선에서 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의 후보군으로 김상곤 현 경기도 교육감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김상곤 교육감은 나한테 '내 뜻과 상관없이 이름이 거론되는데 나는 절대 안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잘라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이 출마했을 경우, 후보직을 양보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정치공학적인 단일화

없이 끝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급자들의 단일화는 '시너지'가 없다. 중요한 것은 당선 가능성"이라며 야권에 여러 후보군이

있더라도 당내 경선 이후, 여론조사나 국민참여경선 등을 통한 단일화 작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를 하겠다고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사람들은 3류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 보다 높긴 하지만 개인 후보 (경쟁력)는 알 수 없다. 나를 누를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면 몰라도 (그 후보의 지지율이) 3% 미만이라면 (신당에게도) 치명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신인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의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연초에 손학규 고문이 전화를 해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줬다"면서 "(손 고문은) 당연히

민주당(후보)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오는 20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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