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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 #민주당 #김진표 ]리서치뷰 여론조사, 김진표의원 민주당 후보적합도 1위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4. 1. 10.

리서치뷰 여론조사, 김진표의원 민주당 후보적합도 1위

 

[폴리뉴스=정찬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31일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은 남경필 의원이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우위를 지키는 가운데 2위 다툼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홍문종 네 사람 중에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남경필 의원이 34.4%의 지지를 얻어 10.9%에 그친 원유철 의원을 오차범위(±4.1%p)를 크게 벗어난 23.5%포인트 앞섰고, 뒤를 이어 정병국ㆍ홍문종 의원이 나란히 5.4%의 지지를 얻었다(무응답 : 43.9%).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남경필(53.6%) vs 원유철(8.3%)’로, 남경필 의원이 6배가 넘는 45.3%포인트나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고, 뒤를 이어 홍문종 8.0%, 정병국 7.7%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2.4%). 남경필 의원은 7개 권역 모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도 47.7%의 높은 지지를 얻어 한 자릿수에 그친 경쟁후보들을 압도했다.

민주당 후보 경쟁에선 “민주당 김영환, 김진표, 김창호, 원혜영, 이종걸 다섯 사람 중에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진표 의원이 22.6%의 지지를 얻어 14.5%를 얻은 김영환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8.1%포인트나 앞섰다. 뒤를 이어 원혜영 의원 13.1%,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11.4%, 이종걸 의원 8.1%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30.3%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층’에서는 25.4%의 지지를 얻은 김진표 의원이 16.5%를 얻은 김창호 전 처장을 8.9%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뒤를 이어 원혜영 12.9%, 이종걸 9.8%, 김영환 8.7%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6.7%).

‘야권층’에서 김진표 의원은 남성(26.8%), 여성(24.0%), 30대(23.5%), 40대(31.1%), 50대(26.9%), 60대(25.9%)에서 우위를 보였고, 김창호 전 처장은 여성(20.4%), 19/20대(26.0%), 30대(21.3%), 원혜영 의원은 50대(19.7%)와 60대(20.4%)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경기지역 정당지지도는 40.2%를 얻은 새누리당이 28.7%의 안철수신당을 11.5%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뒤를 이어 민주당 14.5%, 정의당 3.7%, 통합진보당 1.8%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1.1%).

권역별로 새누리당은 동부권 47.1%, 서부권 31.5%, 남부권 41.0%, 북부권 48.0%, 북동부 47.0%, 북서부 35.8% 등 6개 권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철수신당은 중부권에서 가장 높은 44.1%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서부권에서 24.0%를 얻어 선전했고, 중부권(4.3%)과 북부권(8.6%)에서는 한 자릿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이 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달 29~31일 3일간 서울ㆍ경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93명(서울 : 511명, 경기 : 582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1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서울 ±4.3%p, 경기 ±4.1%p다(응답률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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