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의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 지켜라.
민주당 김진표의원
민주당 약속살리기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은 9일 오전 고위정책․정개특위 연석회의에서 “작년 대선에서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안철수 후보도 모두 지방선거 정당공천으로 인한 지방자치의 중앙정치 예속화 등을 이유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약속했다”며, “그래놓고 이제와서 대통령은 모르쇠, 새누리당은 오리발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진표 의원은 “새누리당 일각에서 정개특위 마감시한을 한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기초의회 폐지라는 생뚱맞은 주장까지 들고나와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 이것은 내일, 모레 열리는 올림픽 경기를 위해 선수들이 4년 전부터 출전을 준비했는데, 경기종목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엄포”라고 성토했다.
김진표 의원은 특히 “김대중 대통령이 13일간 단식농성을 통해 어렵게 키워놓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일부 가지에 약간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싹을 자르고 아예 뿌리째 뽑겠다는 것은 반(反)민주주의적 작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표 의원은 “민주당이 작년 7월 전당원 투표를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할 당시 새누리당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고 상기시키면서, “설날 이전에 게임의 룰을 정해야 국민도 예비 출전선수도 헷갈리고 않고, 풀뿌리 민심을 얻기 위한 정정당당한 레이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진표 의원은 “정치권이 다함께 다짐한 국민과의 약속을 이제와서 새누리당이 오발탄이었다며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는 것은 국민모독행위”라고 각을 세웠다.
김진표 의원은 또한 “지금이라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비겁하게 꼼수부리지 말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파기할 것인지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드라마 제목을 인용하여“응답하라, 2014”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첫 번째 기자회견에 대해 “소통의 정치를 위한 실마리가 풀리는 자리를 기대했으나, 역시나 오만과 독선에 가득찬 일방적 불통으로 끝나버렸다”고 비판했다. 김진표 의원은 또한 “국민 100%를 대변해야 할 대통령이 ‘적당히 수용하거나 타협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다’며 일장 훈시를 하는 것을 보며 ‘자랑스러운 불통’ 기조가 전혀 바뀌지 않았구나라며 절망과 좌절을 느낀 국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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