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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79

<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12.19대선에서 한국민중은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다.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은 친미 보수세력에게는 환호를 진보개혁세력에게는 절망과 한숨을 가져다 주었다. 12.19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으로서 한반도 정세는 예측불가능 상황으로 빠져들어갔다. 비롯 모든 일들이 양면이 있기 마련이며 그 속에서 민중의 삶과 투쟁이 전개되고있다. 이러한 역사의 흐름은 결코 중단되거나 거꾸로 가지 않는다면 겉으로 보이는 물줄기만이 역류하는 듯이 보이는 법이다. 격변으로 얼룩져질 2013년 한해를 예측해 보고, 그속에서 진보의 앞길을 진단해 보아야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2013. 1. 15.
진보는 악마에게 진 것이 아니다,잠시 쉬고있을뿐... 진보는 악마에게 진 것이 아니다,잠시 쉬고있을뿐... 한 번으로는 부족했다. 패배 두 번이 필요했다. 1997년 대선에서 졌을 때 보수는 이인제를 탓했다. 제3 후보가 표를 갈라먹은 바람에 일어난, 다시없을 '사고'로 생각했다. 하던 대로 5년을 더 보냈다. "반DJ(김대중 반대)"만 외치면 다음 대권을 가져오리라 봤다. 그러다 2002년 대선마저 졌을 때, 보수는 내부 혁신을 시작했다.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했고, 수도권 40대 중도층을 공략할 전략을 찾아 헤맸다. 두 번째 패배 이후 보수가 만들어낸 카드인 이명박과 박근혜는 차례로 대통령이 됐다. 2012년, 진보가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2007년의 패배를 대체로 무력하게 받아들인 진보는, 이후 강력한 반MB 정서에 기대 별다른 혁신 없이도 선거 몇.. 2013. 1. 7.
"윤창중 누가 추천했나" 새누리 발칵 "윤창중 누가 추천했나" 새누리 발칵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연일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윤 수석대변인을 과연 누가 추천했는지를 둘러싼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26일 윤 수석대변인을 추천한 장본인으로 박 당선인의 친동생인 박지만씨를 지목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래저래 새누리당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4·11 총선 전에 누구를 통해 문제의 윤창중을 만났더니 대뜸 나에게 박지만과 너무 친하니 한번 만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며 "파시스트 윤을 추천한 인사가 누군지 금세 알 수 있는 대목"이.. 2012. 12. 27.
박근혜, 인수위 인선 몰두… 위원장에 호남인사 등용 가능성 박근혜, 인수위 인선 몰두… 위원장에 호남인사 등용 가능성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외벽에 23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명의로 대국민 감사 인사를 담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 박민규 기자 ㆍ전북 출신 김종인·한광옥·진념·강봉균 하마평 올라 ㆍ당선인 대변인·비서실장은 이르면 24일 발표할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하루 종일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에 몰두했다. 측근 그룹, 전략팀 등 다양한 라인을 통해 인수위원장과 위원 후보군의 명단을 받은 뒤 위원 선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인 대변인과 비서실장은 이르면 24일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인수위 핵심 인선안 발표는 당초 예상된 26일보다 늦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인수위원장에는 박 당선인의 국정운영 방향을 폭.. 2012.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