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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용금 컬럼-3} 곽노현과 박원순 두 단체장의 공동선언 상반된 시각……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5. 16.

 

 




{조용금 컬럼-3} 곽노현과 박원순 두 단체장의 공동선언 상반된 시각…….
서울시교육 앞으로 도약인가 병목에서 머무를 것인가
 
조용금 기사입력 2012/05/16 [18:16]

곽노현과 박원순 두 단체장의 공동선언 상반된 시각…….

 

서울시교육 앞으로 도약인가 병목에서 머무를 것인가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서울교육희망 공동선언’ 행사를 놓고 보수와

진보 두 교육진영에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날인 13일 서울시 교육의 방향을 공개적으로 다짐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수교육 진영에서는 대법원 판결을 앞둔 곽노현 교육감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진보단체들을 끌어들여 향후 판결을 압둔 곽노현 교육감의

판결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정책 못 박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지방자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이공통된 교육철학과 정책방향을 정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하고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박원순 시장, 허광태

서울시의장, 서울시 각 자치구 구청장, 교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희망 공동선언 을 선포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박 시장의 참여 의사를 타진해 왔고, 선언

내용 상당수가 서울시가 앞장서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라고 판단하고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보도자료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

*자치구에서 학교부적응학생·위기학생 지원센터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공공기관에서 학교교육 

*평생교육을 위한 시설개방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학급당 학생 수 25명으로 감축 시범 프로젝트 추진

 

이 밖에

*친환경 무상급식

*안정적 확보와 문·예·체 교육 활성화

등이 들어 있다.


곽노현 교육감이 지난 선거 때 공약으로 내놓은 정책들로 현제 추진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내용들로 지난주에 관계자들과 선언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준비한 내용 들이다.

 

교육총연합회 관계자는 행사와 관련해 참석 요청도 받은 적이 없으며

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둔 상황에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곽노현 교육감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여겨진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이에 대해 선언에 포함된 내용들은 보수와 진보의 잣대로

바라볼 수 없는 문제들 이며 학생들을 위한 정책 자체에 정치적 논리를

끌어들이는 것은 무리가 있다. 고 반박했다.

 

보수 진영인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 쪽은 서울시교육청의 행사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참석하지 않은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

진보 단체들이 행사에 모두 참석하여 지지하고 나섰다.


칼럼니스트 조 용 금   yongpari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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