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관리② “임산부 마사지는 이렇게 부드러운가요”
임신으로 하체가 많이 부어서 불편함을 느끼는 한 산모가 필자 샵에서
하체 마사지를 받으며 여러 차례 이런 질문을 해 왔다.
사실 그녀는 기존에 다니던 피부관리실에서 하체 마사지를 가끔 받고 있던 중이다.
평소 강한 마사지만 받아 오던 그녀는 이런 맛사지가 낮설은 듯 반복해서 물었다.
그 임산부는 점점 배가 많이 불러오면서 엎드려서 하체 관리를 받는 것이 어려워 졌다.
이런 상황에서, 임산부 전문 관리실을 찾다가 필자의 관리실을 찾게 된 것이다.
▲ 임산부마사지 ,산전관리,산후관리_노블스토리_영등포피부관리실_인앤양에스테틱 © 김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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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로 몸무게는 13kg 증가한 상태이며 아주 양호한 상태였다.
허나 원래 하체 순환이 안 되던 체질이라 그런지 유난히 다리가 많이 부었고,
종아리와 아킬렌스건 부위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종아리 부위가 일자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임산부 신체 상태는 일반 여성의 신체 상태와 틀리기에, 마사지 테라피도 틀리게 들어가야 한다.
일반 여성은 하체 부종을 서해부를 통하여 노폐물을 배출하나, 임산부는
서해부가 예민한 부위이기에 서해부대신 골반을 통한 노폐물 배출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임신 상태는 릴렉싱 호르몬의 분비로 인대와 건의 탄력이 감소되어
관절이 약화된다.
따라서 임신 중 마사지는 림프 배농을 위한 림프 라인을 따라서 부드러운 피부형 마사지로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다.
임산부마사지,산전관리,산후관리_노블스토리_영등포피부관리_인앤양에스테틱 ©김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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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시에는 긍정정인 미소와 고개를 끄덕이던 그녀가 앞서 얘기한 대로
마사지를 받는 동안에는 “임산부 마사지는 이렇게 부드러운가요” 소리를
몇차례 물어왔다.
처녀시절부터 하체 사이즈를 축소 시키기 위하여 강한 하체 마사지를 많이 받았던 그녀였다.
임신한 후에도 최근까지 일반 여성처럼 하체 마사지를 강하게 받던 그녀
입장에서는 림프 배농 위주로 실시한 부드러운 하체 골반 마사지가 어색했던 것이다.
아니, 개운함이 덜했던 것이다.
임산부마사지,산전관리,산후관리_노블스토리_영등포피부관리,인앤양에스테틱 ©김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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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마사지가 일반 여성 대상의 마사지와는 틀린 것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다음 번 관리 스케줄을 예약했다.
현재 그녀는 5회 차의 관리를 받고 있다.
처음에 너무 부드러워서 약간은 부족함을 느꼈던 그녀가 지금은 부드럽지만
개운하고 편안하면서도 하체와 둔부의 통증까지 사라지게 하는 임산부 전용 하체 부종 관리의 매니아가 되었다.
현재 그녀에게 임신 중 관리와 더불어서 출산 후 오로 배출 유도 및 부종
제거를 위한 산욕기 케어를 하고 있다. 산후 관리 시 틀어진 골반각을
부드럽게 근육과 근막테라피를 이용하여 골반각을 맞추어야 하는 중요성도
인식 시키고 있다.
임산부마사지,산전관리,산후관리_노블스토리_영등포피부관리,인앤양에스테틱 ©김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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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관리보다 더욱 중요한 산욕기 관리, 산후 관리는 평생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기에 임산부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필자는 임산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작은 노력이 더 많은 여성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미력하나마 일조되기를 기대해 본다.
▲ 재능대 겸임교수 인앤양에스테틱대표원장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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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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