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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115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투표 축하합니다." 1500여명의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처럼 노래를 불렀다. 이들이 켠 휴대전화 플래시가 서울 명동 한복판을 수 놓았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도 '투표참여송'을 함께 불렀다. 대선 하루 전인 18일, 안 전 후보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안 전 후보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을 연단에 세워 '새 정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 '시민이 주인공인 유세'를 이어갔다. 카키색 패딩점퍼에 흰색 목도리, 검은색 정장바지 차림의 안 전 후보가 플라스틱 우유박스로 만든 임시 연단 위에 올라서자 시민들은 환호했다. 안 전 후보 측 허영 수행팀장은 "휴대전화를 들어달라"고 말한 뒤 "사진만 찍으면 소용이 없.. 2012. 12. 18.
적으로 만난 동지 김종인-윤여준, 朴-文 아바타 전투 적으로 만난 동지 김종인-윤여준, 朴-文 아바타 전투 김종인과 윤여준. 이 두 사람은 지난해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와 함께 청춘콘서트를 했다. 지금도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눌 정도로 사이가 좋다. 하지만 둘은 다른 선택을 했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꼽히는 경제민주화의 입안자인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캠프행 기차에 올라탔다. 최근 TV 찬조연설로 화제를 모은 윤여준 국민통합위원장은 '보수의 책사'로 불리는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전략통이다. 그는 문재인 캠프를 택해 진보로 진영을 옮겼다. 이렇게 두 사람의 위치는 엇갈렸다. 내일 한 사람은 이기고 한 사람은 질 수밖에 없다. 그런 두 사람이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맞짱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MBC 라디오 .. 2012. 12. 18.
윤여준, “새누리당 집권여당 책임 안 지고 야당 행세해” 윤여준, “새누리당 집권여당 책임 안 지고 야당 행세해” ▲ 18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오른쪽)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윤여준 국민통합위원장(왼쪽)이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후보 지지자 토론을 벌였다. ⓒ뉴스1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찬조연설을 해 큰 관심을 받은 윤여준 국민통합위원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선에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은 안 지고 야당행세를 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윤여준 위원장은 18일 MBC 라디오 에서 “민주정치에서 책임을 지는 주체는 정당인데 새누리당은 총선거 직전에 당 이름과 로고를 바꿨다”며 “국민에게 책임을 묻는 총선거를 앞두고 집권당을 없앤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이어 “(새누리당은)자기들이 야.. 2012. 12. 18.
윤여준 “박근혜 100% 대한민국, 불길” vs 김종인 “꼭 100% 아닐 것” 윤여준 “박근혜 100% 대한민국, 불길” vs 김종인 “꼭 100% 아닐 것”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쪽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쪽의 윤여준 국민통합위원장이 대선투표일 하루를 앞둔 18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각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한 품격 높은 양자토론이 진행됐다.양쪽 후보 진영의 원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올 대선의 성격, 민생, 대통합 등 여러 주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이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왜 당선돼야 하는 지를 두고 차분하게 토론을 벌였다.먼저 자신이 왜 박근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게 됐는가에 대해 김 위원장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서)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게 애석하게 진 후에 박근혜 후보가 경선결과에 대해서 깨끗이.. 201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