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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오피스텔19

대선을 나흘 앞두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최근의 혼탁한 선거운동을 비판하는 트위터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대선을 나흘 앞두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최근의 혼탁한 선거운동을 비판하는 트위터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안 전 후보는 15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선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패자가 축하하고 승자가 포용할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부끄러운 승리는 영원한 패자가 되는 길이다.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야 간 네거티브 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자 '새정치'를 내세웠던 안 전 후보가 양측에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까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던 그는 이날만큼은 지원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았다. 유세과정에서 안 전 후보의 지원 사격을 받아.. 2012. 12. 15.
세계의 지식인들 "박근혜 집권 반대, 유신독재의 회귀" 세계의 지식인들 "박근혜 집권 반대, 유신독재의 회귀" 세계 58개국 552명의 지식인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집권하면 유신독재의 회귀와 같다며 박 후보를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세계 지식인들과 연대활동을 벌였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은 지난 10월 초 유신 독재를 기억하는 아시아 지식인 성명을 준비하자고 제안한 방글라데시의 지식인들의 뜻을 전달받고 세계 각 지역 지식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서명과 메시지를 전달받아 지식인 성명 발표를 추진해왔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독재자 가문가 명문 가문의 2세들이 쉽게 유력한 정치지도자가 되는 많은 나라와 달리 한국에서 독재자의 2세가 국가권력에 도전하는 것은 이는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박정희 통치와 유신독재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아시.. 2012. 12. 15.
"이겨도 마음 절반이…" 유세 멈춘 안철수 "이겨도 마음 절반이…" 유세 멈춘 안철수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선거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선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후보는 오늘(15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최근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한 착잡한 심경을 피력했습니다. 안 전 후보는 "패자가 축하하고 승자가 포용할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부끄러운 승리는 영원한 패자가 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전 후보는 오늘 하루 "쉬어가기로 했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제기 등 민주당의 네거티브 선거전을 공격하면서 "안철수 전 후보는 귀 먹.. 201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