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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동섭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이동섭 노원병 지역위원장이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3. 3. 19.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이동섭 노원병 지역위원장이 18일 당으로부터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을 받아내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이동섭 노원병 지역위원장이 18일 당으로부터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을 받아내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통화에서 "'안철수한테 그냥 양보하는 것 아니냐' '무소속 출마해라' 등 얘기들이 많지만 무소속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당의 공천을 받고 출마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당인이고 당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당명을 따르는 게 숙명"이라며 "공천을 받고 당당하게 승리하고 싶은 게 저의 마음"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당 지도부를 향해 "노원병 공천을 못한다면 지도부가 역사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공천을 주장하는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을 향해선 "참 비겁한 국회의원이다. 어떻게 당 소속이면서 당 공천을 안 하자고 얘기할 수 있냐"며 "도대체 그 양반들이 당에 대한 충성도가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은 섭섭하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철수 후보를 향해선 "본인께서 기계적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반대한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전혀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다"며 "야권 분란의 씨앗을 안 교수가 제공하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고 비판했다.

전날 안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회동에 관해선 "정말 노원병에서 국회의원을 하시고자 하면 노원주민들의 마음을 살펴야 되는데 지금 보면 대선후보도 아닌데 언론플레이하고 이벤트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318_0011929021&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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