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770 "승리한 친박도 2선후퇴하는데 패한 민주당은..." 김동철 "총선백서 만들어놓고 대외비로 취급한 게 민주당" 전정한 민주당은 어디로~~~ 비주류인 김동철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대선승리에 공헌한 친박인사들도 2선 후퇴를 이야기하고 있는 마당에 대선에 패배한 민주당에서 어떤 그런 움직임이 안 나온다는 것은 정말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보기에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일 것"이라고 친노 주류의 2선후퇴를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 출신인 김동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창조적인 파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패인에 대해선 "이번 대선은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였는데 결국 졌다"며 "첫째는 지난 4.11총선부터 출발한다. 총선 패인에 대한 냉철한 분석도, 성찰도, 그리고 국민에게 사과 한 번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 임했다. 총선 백서를 만들긴 만들었.. 2012. 12. 24. 부산 사나이 김무성, 편지 한 장 남기고 떠나 부산 사나이 김무성, 편지 한 장 남기고 떠나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무성 전 의원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조용히 자취를 감췄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 3층에 A4 용지에 손으로 쓴 편지 한 장을 남겼다. 그는 편지에 "여러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제 역할이 끝났으므로 당분간 연락을 끊고 서울을 떠나 좀 쉬어야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와주신 여러분께 저의 마음속의 큰절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함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4.11 총선 공천에 탈락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공천 탈락자의 이탈을 막아 총선 승리에 기여한 데 이어 이번.. 2012. 12. 24. 박근혜, 인수위 인선 몰두… 위원장에 호남인사 등용 가능성 박근혜, 인수위 인선 몰두… 위원장에 호남인사 등용 가능성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외벽에 23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명의로 대국민 감사 인사를 담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 박민규 기자 ㆍ전북 출신 김종인·한광옥·진념·강봉균 하마평 올라 ㆍ당선인 대변인·비서실장은 이르면 24일 발표할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하루 종일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에 몰두했다. 측근 그룹, 전략팀 등 다양한 라인을 통해 인수위원장과 위원 후보군의 명단을 받은 뒤 위원 선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인 대변인과 비서실장은 이르면 24일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인수위 핵심 인선안 발표는 당초 예상된 26일보다 늦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인수위원장에는 박 당선인의 국정운영 방향을 폭.. 2012. 12. 24. 박근혜 예산'에 균형재정 달성계획 `흔들' 박근혜 예산'에 균형재정 달성계획 `흔들' 공약 반영 추진에 내년 재정적자 확대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어서 재정 적자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 2014년으로 잡은 균형재정 달성 시기도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예산 확정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공약 반영은 예견된 일이다. 경기 하강으로 지출 소요가 느는 영향이 있지만, 건전 재정을 부각해 국가신용등급까지 올려받은 정부 입장은 곤혹스러워 보인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1일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복지공약을 실천하고 민생경기를 살리려면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예산안 편성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실 정부안으로도 내년엔 적자예산안이다. 내년 .. 2012. 12.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