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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2

대안신당 등 3당의 통합. 대안신당 등 3당의 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과 지도부의 기득권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및 바른미래당이 당장 통합할 것처럼, 더구나 국고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 창당을 서두르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대안신당 등 통합의 당사자들 간에 통합의 방법이나 조건에 대해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거나 의견이 접근돼 있지 않다. 3당의 통합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 원칙과 조건이 준수돼야 할 것이다. 작년 7월 대안신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은 대안신당의 전신인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하면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에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의원들 중 어느 누구도 당권이나 총선 공천권을 쥐거나 행사하지 않겠으며 참신한 외부.. 2020. 2. 10.
거대양당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폐양당이라 칭하고자 한다. 거대양당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폐양당이라 칭하고자 한다. 적폐양당의 심대한 도덕적 해이와 끝없는 무능과 오만에 대항하고 그들의 한계를 극복하라는 열망을 담아준 국민의당 분열에 대한 원죄를 안철수와 중진들이 먼저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통렬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거듭나려는 몸짓이 우선이다. 자기반성과 성찰은 뒷전이고 생존이 다급해지니 이합집산의 형태로 3지대를 구축하려는 방식은 매우 부적절하다. 당원들을 코뚜레해서 이리저리 질질 끌고 다니다 선거가 목전에 도래하니 또 뱃지들 중심으로 당원과 국민을 우롬하는 방식으로 통합을 외치면 다 죽는다. 뭉쳐야 산다는 명제를 모르는바 아니기에 자존심과 비위가 상해도 하나로 뭉치자고 주장하지만 순서와 절차도 뒤틀리고 명분을 축적하는 행보가 두텁지 못하면 선거가 끝나면 또 분.. 202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