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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10

<영화 남영동 1985> 를 보았습니다. 를 보았습니다. 보기 힘들고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정말 보기 힘들고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옆자리에 김근태 선배님의 사모님이신 인재근 의원님 계셨는데, 정말 마음이 참 저렸습니다. 저도 경찰에 네 번 정도 붙잡혀간 적이 있었습니다. 두드려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불과 20여년 전 일입니다. 우리에게 민주주의나 인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가 얼마나 잘 가꾸어 나가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나 인권은 우리가 조금만 소홀하게 하면 금새 시들어 버립니다. 오늘 이 영화가 국민들께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2. 11. 13.
[경제민주화의 문] 경제성장이 잘 돼도 사람들은 의문을 가집니다. ‘성장의 혜택이 과연 나에게 돌아올까?’ 이런 의문이 드시는 것, 당연합니다. [경제민주화의 문] 경제성장이 잘 돼도 사람들은 의문을 가집니다. ‘성장의 혜택이 과연 나에게 돌아올까?’ 이런 의문이 드시는 것, 당연합니다. 시장이 불공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소수재벌은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지만,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습니다. 상위 1%의 소득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스물 여섯배 입니다. 믿어지십니까? 지금 우리는 약육강식의 정글경제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강자독식의 정글에서 벗어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이제 시장에서도 1인 1표의 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경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공정경제’ 입니다. 공평과 정의가 바로 서도록 재벌개혁 하.. 201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