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대수학이 아니고, 단일화는 그냥 덧셈이 아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일화에 합의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두 후보 지지율의 단순 합산을 넘겠다는 게 두 캠프의 목표다. ‘1+1=2+α’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쟁하되 야권 지지층에 실망을 주지 않고, 뜻을 모으되 야권 지지층에 자극과 감동을 줘야 한다. 어려운 과제다. <한겨레21>이 독자들을 대신해 두 캠프의 선거기획통을 만났다. 문재인 후보 쪽 기획본부장인 이목희 의원과 안철수 후보 쪽 금태섭 상황실장에게 단일화 과정에서 꼭 풀어야 할 숙제 등을 공격적으로 따져물었다. 더 잘희망하려고, 일부러 더 깊이 회의했다. _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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