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의 복부비만 탈출기
얼마 전 내방한 고객 중 골프를 아주 즐기는 분이 있었다. 예전에 필자와 관리를 꾸준히 할 때보다 체형이 많이 틀어져 왔다. 일단 오른쪽 어깨가 더 두터워지며 커졌고 오른쪽 광대부위가 왼쪽에 비해 많이 벌어지고 솟아올라 있었다. 늑골이 많이 들리고 윗배가 많이 나와 있었다..
‘소화가 잘 안되겠다’고 하니 ‘안 그래도 병원에 검사를 받으려고 했다’고 한다.
요즘 들어 배는 더 나오면서 소화가 잘 안되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 많이 불편하다고 했다.
복부비만은 미용상 보기에 싫기도 하지만 다른 성인병과 직결되어 더 큰 문제를 유발한다.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관리가 정말 필요하다.
현대인은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고 알코올과 당분을 과잉 섭취한다.
여기에다 흅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이 일상화되면서 섭취와 배설의 균형이 심각하게 깨지고 있다. 몸속에 들어간 만큼 어떤 형태로든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몸속 특히 내장에는 유해 가스, 노폐물, 지방이 쌓이고 바로 이것이 복부비만을 만든다.
▲ [전문가]복부 비만_① 경북 포항 북구▲ 골근위뷰티[위수영 뷰티] ©신선교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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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은 송유관에 잔뜩 낀 폐유 찌꺼기처럼 오랫동안 장기 속에 쌓여 있으면 독소를 만드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장의 독소가 혈액이나 림프를 타고 온몸으로 돌면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치명적인 성인병과 두통, 알레르기, 관절염, 아토피, 천식, 암등 각종 만성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고객도 가려운 붉은 반점이 생겨 고생을 많이 했다고 호소했다.
의학적으로 뱃살이 1인치 늘때마다 평균수명이 3년정도 짧아진다고 한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장에서는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면역세포의 70~85%를 생산해내고 있다. 만약 장이 굳어지거나 약해지면 면역에 관여하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장의 림프 조직이 위축되고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과민성 항체가 생겨나 류마티즘,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염등의 자가면역 질환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 [전문가] 중년 여성 복부 비만_① ▲ 경북 포항 북구 ▲ 골근위뷰티[위수영 뷰티] ©신선교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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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은 가히 공공의 적인 셈이다.
이런 복부비만을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우선은 모두가 공감하듯 섭취칼로리보다 소비칼로리가 많아야한다.
알고 있으나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위의 고객 또한 회식등 사회생활로 인해 섭생관리가 너무 어려워서 맘 편하게 먹을려고 관리 받으러 온다고 했다..
▲ [전문가] 족근 복부 비만_① ▲ 경북 포항 북구 ▲ 골근위뷰티 [위수영 뷰티] ©신선교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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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누구나 공감하듯 운동이 필요하다. 빠르게 걷거나 춤추기, 승마, 줄넘기 같은 운동은 상하좌우의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내장을 많이 운동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서는 몸의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모시키지 않고 지방과 노폐물이 잘 빠지게 해 피로에 지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요긴 한 장운동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하면 잠도 깨고 변비도 없애주는 붕어운동이 있다.
두 발을 붙이고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목뒤로 깍지를 끼고 고개는 약간 든다. 붕어가 헤엄을 치듯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준다.
이 때 발뒤꿈치는 단단히 붙이고 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겨 양 발목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힘들면 쉬었다 하기를 반복하며 약 5분간 해준다
천골치기를 해준다.
무릎을 굽힌 채 바닥에 편안한 자세로 눕는다.
이 자세에서 등은 바닥에 붙인 채 엉덩이를 들었다 약간 아플 정도로 바닥에 친다.
이 동작을 5분 동안 반복한다. 딱딱한 바닥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저녁에 Tv보면서 하기도 좋다천골을 자극하면 장이 풀리면서 비뇨생식기 기능까지 좋아진다.
엉덩이 돌리기 어깨너비로 서서 양손바닥을 허리에 댄다.
엉덩이를 양방향으로 각각 50회 이상 최대한 크게 돌린다.
이 운동은 골반을 유연하게 해줄뿐 아니라 장도 많이 움직여준다.
아침에 화장실 가기 전에 따뜻한 물을 두 컵 정도 마시고 이운동을
하면 변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적절한 식사를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장기간 꾸준히 하면서 위에 소개한 장운동을 병행하면 복부비만을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식사제한과 운동을 장기간 하기에는 시간과 인내심이 부족한 분은 복부관리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복부비만인 사람은 보통 정상인의 3~4배까지 위가 늘어나 있다.
위가 크면 아무리 먹어도 포만감이 생기지 않아 식사량 조절이 어렵다.
이런 고객을 위해 족골근 복부관리라는 것이 있어 소개한다.
족골근 복부관리는 위 근육의 탄력을 회복시켜 위를 주먹만한 크기로 줄어들게 만든다. 그러면 식사량이 평소의 절반까지 줄어들기도 한다.
또한 십이지장에서 포만감을 일으키는 CCK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고 소장의 흡수율이 좋아져 적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진다. 어떤 고객은 관리를 받고 나니 많이 못 먹겠다고 불평(?!)하는 분도 있었다.
이 관리는 아랫배가 냉해 복부비만이 생기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높다.
아랫배가 냉하면 복부비만이 생기기 쉽다.
이는 장이 냉하면 장 활동이 둔화되어 소화, 배설이 잘 되지 않고 차가워진 장을 보호하기 위해 단열성이 풍부한 체지방이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족골근 복부관리를 하게 되면 배가 따뜻해져 순환이 잘되고 산소 공급이 풍부해져 지방이 효율적으로 배출되게 된다.
장을 깊이 마사지하면 장 안에 낀 지방덩어리나 노폐물이 말끔히 빠져나갈 뿐만 아니라 장 밖의 지방까지 직접 분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장의 모공이 살아나면 장 밖의 노폐물이나 분해된 지방도 빨아들여 배설해버린다.
족골근 복부관리를 받으면 대변에 반질반질한 기름기가 돌거나 누런 기름덩어리가 빠져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장의 가스도 마찬가지다. 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엄청난 압력을 발생시켜 복부 팽만감을 유발한다. 복부관리를 하면 가스가 쭉 빠져나가 팽팽했던 배가 부드러워지고 단번에 허리둘레가 1인치나 줄어들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 비만은 몸속에 에너지가 섭취된 만큼 소모.배설되지 않고 지방 형태로 피하 조직이나 장기에 쌓이는 현상이다
뱃살이든 질병이든 그 원인을 알아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섭생에 유의하고 적절한 운동과 위의 기타 보조 요법을 병행한다면 뱃살 빼기는 훨씬 수월해질 것이며 새로운 삶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뱃살이 많이 있으면 자기절제가 약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런의미에서 뱃살이 없으면 자기관리능력이 있는 사람으로도 부각돼 보여질 수 있다.
복부 비만 극복으로 이런 성공 이미지까지 얻길 기대해본다.
▲ [전문가] ▲ 경북 포항 북구▲ 골근위뷰티 [위수영 뷰티] © 신선교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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