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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지원 "문재인 후보, 박근혜의 길이 아니라, 노무현의 길 가야" #박지원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5. 1. 13.

#박지원 "문재인 후보, 박근혜의 길이 아니라, 노무현의 길 가야"#박지원 

문전박대(文全朴大)하면 당원이 전당대회 문전박대(門前薄待) 할 것-

 

어제(1.12) 대전 지역위원회 합동간담회에서 있었던 문재인 후보의 발언은 그 내용과 형식 모두 대단히 부적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당대표후보

 

문 후보는 “지난 번 대선 때 보면 박근혜후보는 비대위원장, 저쪽의 대표를 겸하고 있었다. 그것을 통해 공천개혁 또는 당의 혁신 이런 모든 성과들을 전부 박근혜 후보의 공으로 다 모아 주었는데 우리당은 거꾸로 경선에서 상처받고, 단일화 과정에서 상처받고, 또 그렇게 본선에 나서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또한 문 후보는 “사실상의 대선 후보가 선거를 진두지휘하면 지지자들이 결집한다, 박근혜 당시 대표의 선거 유세가 (한명숙 당시 우리 대표보다) 훨씬 효력을 발휘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의 발언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실망시켰다.

같은 시각 박근혜대통령이 국민 무시, 국회 무시, 야당 무시의 불통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박근혜 처럼’을 언급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사실관계도 다르다.

당시 새누리당은 심각한 위기 상황이었고, 당내 모든 세력들이 박근혜 당시 의원을 거의 모시다시피해서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긴 것이다.

문 후보의 발언은 표면적으로 당권과 대권이 같아야 효율적이라는 것이지만 발언의 본질은 문 후보 자신만이 유일한 대선 후보라는 잠재의식에 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당에는 문 후보만이 아니라 훌륭한 잠재적인 대선 주자들이 많다.

두 번의 대선 패배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 분들이 국민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검증받아서 밀도 높은 한편의 드라마를 써 주기를 당원과 국민들은 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당선이 보장된 종로를 포기하고 부산을 선택한 노무현 대통령의 길이었고, 당은 광주의 기적으로 화답해 승리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왜 문 후보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언급하는가.

당원과 대의원들은 ‘문전박대(文全朴大), 즉 문이 전당대회 나오고, 박이 대선 나가려고 한다면 당이 제대로 되겠느냐’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당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강한 야당!, 당원이 원하는 통합대표! 기호 3번 박지원임을 거듭 강조한다.

 

2015년 1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후보 기호3번 박지원 통합캠프 대변인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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