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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 #김진표의원 ]김진표 의원, 신수원선(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파란불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3. 12. 4.

김진표 의원, 신수원선(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파란불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이 기재부가 내년 예산반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김진표 국회의원]
【경기경제신문】수원, 안양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관통하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이 기재부가 내년 예산반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파란불이 켜졌다.

 
김진표 의원 등은 3일 국회에서 정부·국회의원 간담회를 갖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지역공약”이라며, “내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 이석준 차관은 “수원 아주대 근처의 법원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노선에 반영하면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결위에서 최종적으로 예산에 반영하면 기재부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은 201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었으나 정부가 수서~동탄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유로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표 의원은 “수서~동탄 광역급행철도와 별개로 수원, 안양 등 경기도 인구밀집벨트를 통과하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사업타당성은 충분하다”면서, “정부가 대통령 공약을 지키지 않으면 안양, 수원 등 경기도민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KDI 검토 결과, 프로야구 10구단 효과로 수원 야구장 관람객 중 약 34.2%가 지하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이용객이 약 8천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가 당초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의 기본설계비 20억원 반영을 요구했으나 내년 정부예산안에서 최종적으로 빠졌던 것을 국토위 예결소위에서 90억원을 증액시킨 상태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김진표, 이찬열 의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무소속 송호창 의원과 기재부 이석준 차관, 국토부 김영욱 철도국장,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강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http://www.ggeco.co.kr/news/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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