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축행동의 날을 아시나요?" 달력을 보면 별의별 날이 참 많습니다. 오월달만해도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등 6개 정도의 날이 있습니다. 아, 그런데 지난 4월 17일이 <세계군축행동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평화의 날, 물의 날, 유엔의 날 등은 알고 있었지만 세계군축행동의 날은 다소 생소했습니다.
올해 제2회 세계군축행동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한국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세계군축행동의 날에는 한국 외에도 세계 30여개국의 나라에서 80여 가지의 다양한 행동들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의 세금을 무기 대신에 복지에" 한국의 2012 세계군축행동의 날의 캐치프레이즈이었습니다. 성경에서도 말했지요. 보습을 쟁기로 만들어야 평화가 온다고 말이죠.
이명박 정부는 2012년 예산에서 무기 구입비로 무려 14조원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한국은 세계최고의 무기수입국이자 수출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쟁을 준비하는 한국이 아니라, 평화를 준비하는 평화한국을 갈망합니다. 평화는 군비증강으로 절대 실현할 수 없습니다. 평화를 준비해야 평화가 찾아오고, 전쟁을 준비하면 전쟁이 찾아옵니다. 평화를 방해하는 무기와 같은 것이 아닌, 삶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삶의 질에 예산을 확대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날 워킹맘이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는 무상보육, 학생들이 알바가 아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반값등록금, 중고등학생들이 마음 편히 급식을 먹을 수 있는 무상급식, 휴가비조차 충당안되는 사병들의 처우개선등에 쓰자는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올해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평화국가를 건설하여 평화의 세상, 평화의 지구촌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했으면 합니다. "힘내라 한국, 파이팅!" <여러분 행복하세요. 이상 장영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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