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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47

대안학교가 모텔의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폐교하는 사회 살다살다 학교의 교육환경 때문에 주변 모텔의 영업을 제한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모텔의 영업 때문에 학교를 폐교해야 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 해외토픽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경기도는 대안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대안교육 1번지로 불리워질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대안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인근 모텔에 의해 폐교 위기에 처한 파주자유학교도 그 중 한 곳이다. 파주자유학교는 2002년 초등과정 대안학교로 설립되었다. 국내에서 초등과정 대안학교로는 처음 문을 연 것이다. 이후 10년간 파주자유학교는 초중고 통합 12년 과정의 대안학교로 성장하였다. 아이들의 안정적인 교육을 위해 정식 인가를 받을 필요성을 느껴 관련 규정에 따라 환경기준에 걸맞는 학사를 건축하기 위해 땅.. 2012. 5. 3.
방과후학교, 사교육 경감 효과 방과후학교, 사교육 경감 효과 [앵커멘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EBS 프로그램이 사교육 경감에 상당 부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특목고나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학생의 학업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용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사교육을 줄이는데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010년부터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생 1,600 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책에 따른 실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르면, 하루 2시간 이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경우 사교육 경감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방과후 학교에 참여한 학생이 같.. 2012. 5. 2.
안철수의 아버지, 안영모가 말하는 안철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아버지 안영모 부산 범천의원 원장이 "큰 아이(안철수 원장)는 경선하자고 해도 경선할 아이가 아냐. 절대 경선은 안 한다"고 말했다고 국제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안영모 원장은 안철수 원장을 ‘큰아이’로 지칭했다. 안영모 원장은 2남1녀를 뒀고 안철수 원장이 장남이다. 안영모 원장은 "정당 사람들은 자기를 만들어 준 사람에 대한 빚이 있잖아.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국민이 실망한다"며 "큰아이는 (정치적) 빚이 없고 청탁이라는 것은 절대 없다. 지 회사(안철수연구소)에 일가친척 한 명 없다"고 말했다. 작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철수 원장은 출마를 선언했다가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했다. 안영모 원장은 그에 관한 뒷얘기를 들려줬다. 안영모.. 201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