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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등 3당의 통합. 대안신당 등 3당의 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과 지도부의 기득권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및 바른미래당이 당장 통합할 것처럼, 더구나 국고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 창당을 서두르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대안신당 등 통합의 당사자들 간에 통합의 방법이나 조건에 대해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거나 의견이 접근돼 있지 않다. 3당의 통합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 원칙과 조건이 준수돼야 할 것이다. 작년 7월 대안신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은 대안신당의 전신인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하면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에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의원들 중 어느 누구도 당권이나 총선 공천권을 쥐거나 행사하지 않겠으며 참신한 외부.. 2020. 2. 10.
이제 확 다른 당들도 찍어 봅시다. 우리가 매일 반찬으로 백김치 아니면 배추김치만 먹으면 지겹기도 지겨울 뿐만 아니라 영양상태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40첩 반상으로 먹을 수 있는데 왜 두 가지 반찬만 고집하나요? 건강하게 좌파도 분열하고 우파도 분열합시다... 이제 골고루 좀 먹어봅시다. 맛도 맛이고 건강도 챙기구요... 수 많은 정당들이 머리 터지게 경쟁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아진 시민들의 정치욕구를 좀 채워 봅시다. 자한당 아니면 더불어당... 백김치 아니면 배추김치... 비판을 하고 대안을 좀 제시하려하면 내부 총질이다, 설마 상대당 찍을거냐는 둥... 자기들 생각에 안 맞춰주면 오히려 성질을 내고 죽을 듯이 달려드니 정치가 너무 재미없고 발전이 없습니다. 만약 두 거대 정당 같은 태도와 서비스 수준으로 시장에 나와 사업한다면 어떻게.. 2020. 1. 21.
【여순사건무죄판결 대환영】 ●.재판부도 유족도, 참관인도 눈물바다 이뤄 ●.여순사건특별법 제정과 진상조사위 구성해야 오늘은 ‘여순사건피해자’입장에서 보면 역사적인 날이다 71년전에 진압군에의해무참히학살당한 피해자분들이 사법부를 상대로 한 재심청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날이다 오늘 재판부의 무죄판결은 향후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여야에게 상당히 큰 압력으로 작용하여, 소극적인 태도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상황이 바뀔수 있다는 희망이 될듯하다 1월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내란 및 국가문란협의로 기소된 고)장환봉씨에 대한 재심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하면서 유족에게 “사법부의 일원으로서 당시 잘못 내려진 판결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재판부는 유족마저 숨져 명예회복이 어려워진 희생자들을 포함 당시 잘못된 판결에 사법부의.. 2020. 1. 21.
거대양당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폐양당이라 칭하고자 한다. 거대양당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폐양당이라 칭하고자 한다. 적폐양당의 심대한 도덕적 해이와 끝없는 무능과 오만에 대항하고 그들의 한계를 극복하라는 열망을 담아준 국민의당 분열에 대한 원죄를 안철수와 중진들이 먼저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통렬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거듭나려는 몸짓이 우선이다. 자기반성과 성찰은 뒷전이고 생존이 다급해지니 이합집산의 형태로 3지대를 구축하려는 방식은 매우 부적절하다. 당원들을 코뚜레해서 이리저리 질질 끌고 다니다 선거가 목전에 도래하니 또 뱃지들 중심으로 당원과 국민을 우롬하는 방식으로 통합을 외치면 다 죽는다. 뭉쳐야 산다는 명제를 모르는바 아니기에 자존심과 비위가 상해도 하나로 뭉치자고 주장하지만 순서와 절차도 뒤틀리고 명분을 축적하는 행보가 두텁지 못하면 선거가 끝나면 또 분.. 202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