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축하합니다1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투표 축하합니다." 1500여명의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처럼 노래를 불렀다. 이들이 켠 휴대전화 플래시가 서울 명동 한복판을 수 놓았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도 '투표참여송'을 함께 불렀다. 대선 하루 전인 18일, 안 전 후보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안 전 후보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을 연단에 세워 '새 정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 '시민이 주인공인 유세'를 이어갔다. 카키색 패딩점퍼에 흰색 목도리, 검은색 정장바지 차림의 안 전 후보가 플라스틱 우유박스로 만든 임시 연단 위에 올라서자 시민들은 환호했다. 안 전 후보 측 허영 수행팀장은 "휴대전화를 들어달라"고 말한 뒤 "사진만 찍으면 소용이 없.. 201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