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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사고2

새정치민주연합 7차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 모두발언[안철수,김한길,전병헌,양승조,영연호,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7차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 모두발언[안철수,김한길,전병헌,양승조,영연호,우원식] □ 일시 : 2014년 5월 2일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대표 회의실 ■ 안철수 공동대표 5월이 시작되었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진도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 세월호가 차가운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지 2주가 지나고 있다. 아직도 실종자는 80여명을 헤아리고 있고, 실종자 가족들은 차가운 체육관에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끝이 안보일 정도로 늘어선 국민들을 보며 정부와 정치권은 또다시 반성하고 참여하며 지금이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2014. 5. 2.
[ 새정치민주연합 ] 최고위원[안철수 김한길 전병헌 우원식]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 모두발언 제 6차 최고위원[안철수 김한길 전병헌 우원식]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4년 4월 30일 오전 9시 □ 장소: 국회 대표 회의실 ■ 김한길 공동대표 아직도 포기할 수 없다. 저는 아직도 기적을 기다린다. 요즘에도 바다 어딘가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꿈을 꾼다. 단 한명의 생존자라도 찾아내기 위해서 우리는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세월호가 침몰해 가는 동안 그 안에서 한 학생이 찍은 동영상을 보았다. 그 절박한 상황에서도 “괜찮아”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네가 입어”라면서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선생님 괜찮을까” 오히려 선생님을 걱정하는 아이들을 보았다. 바다에 반쯤 누운 세월호가 서서히 잠겨가던 두 시간 동안이나 속수무책.. 2014.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