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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0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직자가 소방대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11. 10.

50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직자가 소방대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소방대원들의 땀과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삽니다. 그러나 그 이면엔 너무 열악한 처우, 희생과 헌신이 깔려있어 안타깝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고 있지만, 그에 대한 뒷바라지는 너무 부족한 실정입니다. 소방대원 수를 장기적으로 늘려서 업무량을 줄여주고, 그만큼 현장에 많은 대원들을 투입하게 함으로써

,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도 지켜내는 조치가 시급합니다. 

한편으로는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지 않아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부평소방서에서 김영수 소방대원이 가슴 아픈 사고를 당했습니다. 해마다 화재현장에서 순직하는 분이 연 평균 일곱 명이라고 합니다. 

300명이 넘는 분들이 화재현장에서 다치거나 부상을 당하는 근무여건을 대폭 개선해야 합니다. 화재진압 장비와 방화복이 과거보다 많이 개선되었지만, 그렇게 개량된 장비가 보급된 것도 30% 밖에 안 됩니다. 지방예산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중앙 정부가 더 많은 지원을 해서 좋은 장비들을 더 많은 소방대원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을 더 해야겠습니다.

1인당 담당하는 인구수, 근무 여건, 처우가 OECD 평균 수준으로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 또 어디론가 화재현장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을 자랑스런 우리 소방대원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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