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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네거티브보다 미래 비전으로 승리하자 문재인 후보, 민주당에 더 많은 혁신 촉구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12. 9.

문재인, 네거티브보다 미래 비전으로 승리하자

문재인 후보, 민주당에 더 많은 혁신 촉구


그대에게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속에도
우린서로 이렇게
아쉬워 하는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모든것을
다 잃는다해도

그대를 포기할수 없어요

이세상 어느곳에서도
나는 그대숨결을
느낄수 있어요

내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어요
내가 사랑한 그모든것을
다 잃는다해도

그대를 포기할수 없어요

내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어요

이세상 어느곳에서도
나는 그대숨결을
느낄수 있어요

내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어요


문재인 후보는 12월 5일 오전 민주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선대본부장단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후보와 약속했던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내용을 담았던 ‘새정치공동선언’을 책임지고 꼭 실천하고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다시 한 번 거듭 지지 표명을 했고,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야권단일후보인 만큼 지지하고 성원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다.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단일화가 힘찬 단일화, 감동을 주는 단일화가 돼야 하는데 부족해서 그렇게 못했다”며, “국민들에게도 죄송하고,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선대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또한 문 후보는 “무엇보다도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사이에 상실감이나 허탈감도 많이 있을 것”이라며, “그분들께도 사과말씀 드리고, 이제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라는 대의를 위해 단일화 과정의 아픔을 덮고 넘어서서 함께 해나가자”고 간곡히 호소하였다.

문재인 후보는 18대 대선을 14일 앞둔 이날 회의에서 “국민들을 믿고, 역사를 믿는다”며, “정권교체, 새 정치, 경제민주화, 복지국가의 새로운 시대의 국민들의 염원이 간절하기 때문에 역사가 거꾸로 흘러가게 국민들은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올바른 선택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해서는 민주통합당 선대위의 책임이 무겁다. 더 혁신하고, 희생하고 기득권도 더 내려놓으라는 것이 국민들의 여전히 남아있는 요구인 것 같다”면서 “민주통합당이 더 환골탈태할 방안이 있다면 그 방안을 최대한 모으고 실천하는 모습들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후보는 나아가 “새정치위원회에서 민주통합당의 쇄신방안에 대해서 더 논의를 해서 방안들을 모아주면 비대위원장 자격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곧바로 실행을 하고, 혹시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하다면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절차를 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새누리당 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네거티브와 검증은 구분해야 한다. 선거 때 사실에 입각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사실에 입각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국민들이 공감하는 검증 수준까지는 선거에 국민들이 알 권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러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부분은 설령 사실에 입각하는 검증이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정정당당하게 우리 장점과 좋은 점을 주장하고, 미래비전을 밝히고, 성공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선대본부장단에 부탁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12월 5일 하루를 집중적으로 대학가 유세를 했다. 20~30대, 특히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공략의 날이었다.

오후 3시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4시에 한양대 거쳐 6시 30분에 홍익대 앞에서 집중유세를 전개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심판하자. 심판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투표 하셔야 한다”라고 호소하고, “안철수 후보,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님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야권단일후보를 만들기 위해서 크고 아름다운 결단을 내려주셨다. 제가 그 단일화를 아주 힘찬 단일화, 감동을 주는 단일화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해서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어 “그러나 그렇다고 정권교체, 새로운 정치에 대한 우리 꿈을 접겠는가? 이제 다시 그 단일화 과정의 아픔을 넘어서서 한 데 다시 힘을 합쳐야 한다”며 “그리고 함께 투표장에 가야 한다. 그렇게 해주시겠나? 여기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친구들, 가족들, 아는 사람들 모두 데리고 투표장 가주시겠나? 고맙다. 감사하다”고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문재인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 씨는 오전 10시 30분 경남 양산시 평산동 마을회관에서 ‘매곡마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60분 부산 진구 서면 천우장 앞에서의 유세까지 7개의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 성재도님 외 149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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