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5년은 우리 사회의 소수 1% 특권층에게 경제력이 집중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적 공분을 야기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서 깨어있는 유권자의 권리로서 현정권과 새누리당의 실정에 대하여 엄정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리를 수호하고 사회적 참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는 사회악의 축으로서 여전히 횡횡하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경제정의가 실현되도록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줄 수 있는 사회, 약자와 강자가 공존하는 사회, 기회와 도전과 결과가 공정과 공평으로 보장받는 사회! 좀 천천히 가더라도 여럿이 더불어 함께 갈 수 있는 사회, 나눔과 배려와 소통으로 따뜻한 사회가 실현되는 나라를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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