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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770

<대선 D-2> 문재인 "새누리, 투표 두려워해"..투표 독려(종합) 문재인 "새누리, 투표 두려워해"..투표 독려(종합) 수도권 7곳 돌며 그물망 유세로 막판 세몰이 (서울·인천·파주=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수도권 그물망 유세에 나서며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문 후보 측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지지율 판세가 초박빙 또는 우세로 반전됐다는 판단에 따라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 있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이 가장 두터운 곳으로 나타난 수도권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수도권 유세에서 승부의 관건인 투표율 제고에 진력하는 가운데 최근 새누리당의 불법선거 의혹과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의혹 등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여의도우체국과 동인천역 앞 등 유세에서 "투표지 한 장의 경.. 2012. 12. 17.
문재인 "대세 기울자 뒤집기 공작 시도… 진짜 권력교체·정권교체 해달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7일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간 권력 교대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하며 최대 표밭인 경기와 인천 6곳을 돌며 막판 세몰이에 집중했다. 문 후보는 이날 대학 개혁안을 발표하며 10여일째 정책 행보도 지속해 박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안철수 전 후보는 서울과 성남 분당 등에서 문 후보의 빈 자리를 채웠다. 문 후보는 이날 인천과 김포ㆍ구리ㆍ용인 등에서 유세를 갖고 "이번 선거는 이명박ㆍ새누리당 정권 5년을 평가하고 심판해야 한다. 같은 새누리당 정권의 박 후보가 되는 것은 권력 교대일 뿐"이라며 "문재인으로 진짜 권력교체, 정권교체를 만들어달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전날 첫 양자 TV토론의 우세를 앞세워 "대세가 이미 우리에.. 2012. 12. 17.
5월 묘역 찾은 이정희 "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겠다" 5월 묘역 찾은 이정희 "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겠다" 대통령 후보를 사퇴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 후보가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국민이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다짐했다.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앞두고 사퇴의사를 밝힌 이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오병윤, 김선동 의원, 지지자들과 함께 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이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5월 영령들 앞에서 약속했다"며 "통합진보당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고 우리 민중들이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다"고 다짐했다. 또 이 전 후보는 "정권교체는 민중이 열망하던 진보로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이다"며 "이것(정권교체)을 최선을 다해서 만.. 2012. 12. 17.
선관위 "새누리당 불법 선거사무소 여부 조사중" 선관위 "새누리당 불법 선거사무소 여부 조사중"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당으로부터 새누리당 불법 선거사무소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신고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이 같은 제보를 받고 대구 동구신천동 모 오피스텔 19층에 마련된 사무실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선관위는 사무실에서 데스크톱 컴퓨터 2대와 노트북 1대, USB 1개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다. 선관위 확인 결과 사무실 내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명의의 선거운동원 임명장과 임명장 수여자에 대한 당부사항 등이 기재된 유인물이 대량 발견됐다. 선관위 측은 "이 사무실이 불법 선거사무실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고를 한 민주당 대구시당선대위 이재관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운영해온 불법.. 201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