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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투표로 새 시대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투표로 새 시대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사적인 내일 하루의 의미는 지난 5년을 다 합친 시간보다, 훨씬 무겁고 큽니다. 내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 운명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보다 더 가혹하고 힘겨운 5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과거가 미래로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난 5년과는 전혀 다른 희망의 5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릴 수도 있습니다. 내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그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지난 5년 내내 우리 국민들은 불편했습니다. 정권의 독선과 오만 때문입니다. 언론을 장악한 권력과 권력에 충성하는 검찰이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지난 5년 내내 우리 국민.. 2012. 12. 18.
김덕룡·윤여준, 왜 박근혜에게 등 돌렸나? 박근혜 후보는 장점이 많은 후보다. 문재인 후보에게 아쉽다고 느껴지는 점도 적지 않다. 누가 옳고 그른지의 차원에서 정치나 선거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상대를 부정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건 비민주적 태도다. 샤츠슈나이더가 통찰했듯이 "민주주의는 마음의 상태다."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 행위를 탓하고 비판할 순 있어도 그 사람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발전한다. 그럼에도 선거는 선택이다. 불가피하게 누구에게 내 삶의 미래를 맡길지 골라야 한다. 누가 더 나은지, 어떤 점에서 잘나고 못났는지를 살펴야 한다. 공약만으로 그 후보를 실체를 평가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됨됨이와 역량을 평가하는 것은 대단히 유용하다. 최근 .. 2012. 12. 18.
"분노하라! 직시하라! 투표하라!" "분노하라! 직시하라! 투표하라!" 지금 조선의 들판이 혁명의 불길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지금 조선의 먼동은 "다시 개벽"의 눈부신 햇살을 발하고 있다. 자고 있는 자들이여, 모두 깨어나라! 새 시대, 새 정치의 함성이 그대를 부른다. 깨어난 4천만의 유권자들이여, 남녀노소 한 사람도 남김없이, 모두 투표장으로 가라! 19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혁명의 물결이 이 아사달 신시를 휘덮으리라! 조선의 깨인 자들이여! 남김없이 혁명의 대오에 어깨를 엮어라! 환인 하느님께서는 이 신시에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거룩한 건국 치세이념을 내리셨다. 그런데 지금 어떠한가? 지금 우리는 홍익(弘益)이 아닌, 홍해(弘害), 홍살(弘殺)의 정치를 자행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해치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광분.. 2012. 12. 18.
'안철수 변수'보다 '이정희 변수'가 더 크다? 대선을 코앞에 둔 지난 주말(15~16일) '안철수의 깜짝 등장'과 '이정희의 깜짝 퇴장'이 단연 화제였다. 안철수·이정희 두 전직 대선후보의 행보가 주목을 받는 것은 이번 대선의 향배를 10% 안팎의 부동층이 가를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대선을 이틀 앞두고 마지막 TV토론까지 마친 상황에서 박근혜·문재인 두 대선후보 지지층의 결집은 끝났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따라서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 향배에 따라 대선 결과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부동층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 "'안철수 변수'보다 '이정희 변수'가 더 크다"는 얘기도 나온다. ▲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광화문 대첩' 유세에 안철수 전 후보가 '깜짝 등장'해 .. 201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