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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49

정치 전문가들이 보는 18대 대선 전망 정치 전문가들이 보는 18대 대선 전망 정치 및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올해 대선을 유례없는 초박빙의 승부로 예상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와 삼각구도 속에 우위를 점했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발생한 부동층 중 일부가 문 후보 쪽으로 기울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빅2' 판세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라면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이상할 게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선거전 막바지에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후보 사퇴,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 TV토론 등 변수가 많았지만 전세를 완전히 뒤집을 만한 효과는 없다는 설명이다. ■'초박빙' 판세 한목소리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초박빙 혹은 혼전 양상'을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12. 12. 18.
만민공동회장 된 안철수 유세 현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원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유세현장이 '만민공동회'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17일 안 전 후보는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과 서울 노원구를 찾아 유세에 나서면서 시민발언대를 마련했다. 안 전 후보는 마이크를 쓰지 않는 대신 육성으로 한구절씩 끊어서 연설문구를 외치면 시민들이 따라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유세를 진행해왔다. 시민들의 메아리가 마이크를 대신 해 온 것이다. 전날부턴 마이크를 잡고 사회를 보던 허영 비서팀장이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나오셔서 '새정치는 땡땡땡이다'라고 외쳐주시는 분들에게 안 전 후보와 사진을 찍을 기회를 드리겠다"며 유세를 시작했다.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시민발언대를 이어가자 이날부턴 간이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시민들이 아예 자유롭게 연.. 2012. 12. 18.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투표 축하합니다." 1500여명의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처럼 노래를 불렀다. 이들이 켠 휴대전화 플래시가 서울 명동 한복판을 수 놓았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도 '투표참여송'을 함께 불렀다. 대선 하루 전인 18일, 안 전 후보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안 전 후보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을 연단에 세워 '새 정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 '시민이 주인공인 유세'를 이어갔다. 카키색 패딩점퍼에 흰색 목도리, 검은색 정장바지 차림의 안 전 후보가 플라스틱 우유박스로 만든 임시 연단 위에 올라서자 시민들은 환호했다. 안 전 후보 측 허영 수행팀장은 "휴대전화를 들어달라"고 말한 뒤 "사진만 찍으면 소용이 없.. 2012. 12. 18.
적으로 만난 동지 김종인-윤여준, 朴-文 아바타 전투 적으로 만난 동지 김종인-윤여준, 朴-文 아바타 전투 김종인과 윤여준. 이 두 사람은 지난해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와 함께 청춘콘서트를 했다. 지금도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눌 정도로 사이가 좋다. 하지만 둘은 다른 선택을 했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꼽히는 경제민주화의 입안자인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캠프행 기차에 올라탔다. 최근 TV 찬조연설로 화제를 모은 윤여준 국민통합위원장은 '보수의 책사'로 불리는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전략통이다. 그는 문재인 캠프를 택해 진보로 진영을 옮겼다. 이렇게 두 사람의 위치는 엇갈렸다. 내일 한 사람은 이기고 한 사람은 질 수밖에 없다. 그런 두 사람이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맞짱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MBC 라디오 .. 201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