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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근 대선정국 현황은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8. 16.

이제는 대권의 날개를 펴야 할때~!

 

 

이제 올림픽도 끝나고 본격적인 대선정국에 들어 섰습니다.따라서 현영희의원 공천뇌물 사건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안철수 때리기식 네거티브 공격이 무차별 적으로 펼쳐 질것입니다.

 

-어제 중앙선거 관리위원회가 안철수 재단의 활동을 제한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일견 심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지만 당연한 조치라 보여 집니다.그리고 같은 잣대를 상대후보에게도 요구 할 사회적 명분이 생겼습니다.

 

-안철수재단은 계획한 일정대로 추진하면 됩니다 즉 선관위가 요구한 기부행위와 안철수원장의 물리적 참석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그런다고 국민이 재단설립이 갖는 긍정적의미를 모를까요? 오히려 극적인 관심과 MB와 차별화된 완전한 사회환원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안철수재단 활동제한 건은 오히려 박근혜후보의 정수장학회와,영남대의 사회환원 여론이 확산되는 부담으로 작용 할것입니다.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때 결국은 선관위(MB)가 박근혜를 견제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 건을 선관위에 제기한 사람이 새누리당 심재철최고위원임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입니다 심의원이 유일한 친이계 당직자이기 때문입니다.(친이계 당직자였던 김영우 대변인은 공천뇌물사건을 책임진다며 사임했음)

 

 

새누리당은-

 

-공천뇌물사건이 진행형이고 당내 후보경선이 치뤄지고 있습니다만 둘다 박근혜후보에게는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공천뇌물사건 처리와 그 향방은 MB입장과 검찰집단의 독립적 이해관계분석여하에 따라 결정될것입니다.

 

-우선 MB입장에서 박근혜후보측과 긴밀한 물밑접촉이 있을 것입니다.MB의 퇴임후보장과 내곡동사저등의 국정조사 폐기또는 완화가 될것입니다.

-또하나는 검찰집단의 독자적유불리 판단 즉,2007년대선에서 MB가 절대적으로 유리하자 BBK를 덮어주고 힘을 실어 주었듯이 검찰은 지금 면밀한 여론조사와 대권향방을 분석중일 것입니다 이분석결과가 박근혜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온다면 현의원사건은 조기문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의 배달사고로 끝날것이고,당선 가능성이 낮으면 현기환 전의원을 뛰어넘는 폭풍으로 작용해 새누리당 후보교체(김문수,김태호,이재오)까지도 갈수 있을 것입니다.

 

-이경우 사회적으로 심각한 후유증(박근혜 골수지지층의 상실감)이 예상되어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그러나 경선에서의 김문수후보의 도를 넘는 박후보 공격이나 이재오의원의 최근동향을 보면 그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의미에서 최근 홍사덕 선대위원장과 이재오의원의 독대는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과연 어떤 협상을 하였을 까요?

 

 

민주통합당은-

 

-경선흥행 부진과 자충수 연발 입니다.

장외 안철수원장이 있는 한 민주당경선은 마이너리그 일수밖에 없습니다.그만큼 흥미유발 요인이 줄어든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현재 처음 300만명의 투표인단을 목표로 했으나 응모율이 저조하여 100~150만명으로 목표치를 줄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투표인수가 적을 경우 당내 조직력에서 앞선 손학규후보가 유리해 보입니다. 과반이 안되고 결선을 치르게 된다면 2위손학규후보와 김두관후보의 연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종걸의원의 막말 파문과 당간부 여기자 성추행 사건은 모처럼 찾아온 새누리당 공격기회를 스스로 물타기하는 빌미를 제공해 그 기회를 날려버리고, 정치권전체의 불신감만 높였습니다.이종걸의원의 트윗상 실수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본심은 그이상의 표현을 하고 싶었을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오히려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아 그 파장을 키웠습니다.

 

-명분과 이미지를 먹고 사는 정치인으로서는 참으로 부적절한 표현과 대응이 였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문재인후보에게 진정성있는 즉시사과 대응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사실상 고사에 의한 당해체와 신당 창당이 예상됩니다.

어제 민주노총 중앙위는 격론 끝에 통합진보당 지지철회를 공식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통진당 진성당원(당비납부) 7만여명중 절반인 3만 5천여명의 당원이 떠남으로써 한해 수십억원의 당비가 사라진다는 의미 이상으로써 당의 존립근간이 없어지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향후 강기갑대표와 유시민,심상정,노회찬등과,민주노총이 결합하는 형태의 새로운 진보신당이 창당될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러나 자숙의 의미로 대선후보는 내지 않으면서 야권연대를 적극모색할 것입니다.

 

 

총평은-

 

-여러가지 변수가 상존해 있지만 안철수원장의 출마는 이미 기정사실로 봐야 할것입니다.

 

-어제,중앙선관위 결정에 따른 유영민대변인의 발언에서도 충분히 그 의지가 들어나 있습니다.문제는 언제 출마를 공식화 할것이냐? 인데 아마도 9월 24일~28일이 유력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출마선언일의 명분 못지않게 흐름의 대응일것입니다.8월 20일 새누리당후보가 확정되면 여론은 민주통합당의 경선일정과 관계없이 안철수원장의 거취를 압박해올 것입니다.

그 때마다 지금처럼 "고심하고 있다 여론를 듣고 있다"하는 것은 여론의 질타는 물론,지지층에게도 피로감을 주어 지지층이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 할 것입니다.

 

-실제로 "안철수의 생각"저자인 제정임교수는 "곧 안원장이 기자들을 상대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것으로 안다"고 여러 언론에 밝혔습니다. 여기서 사회통념상 곧 이란 1~2주 정도 입니다.

 

-그러나 언론에 입장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여러가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부정적이미지가 싾여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더이상 국민의 뜻을 살핀다는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신중함보다는 우유부단 함으로 비쳐 질 것입니다.

이미 국민 상식선에서 기다리는 인내의 한계점에 와 있습니다. 안원장의 적극적인 동정알림도 없이 "비밀리에 인천에서 중학생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소그룹으로 의견을듣고 있다" 정도는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더이상 국민지지를 확인하는 절차는 그 의미가 약해 보입니다.

 

- 소통과 통합을 하겠다는 분이 안철수원장 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후보자 전원과 대부분의 청치인이 공개 되어있는 SNS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입장도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할용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유일하게도 안철수원장 만이 공개되지 않는 소수하고만 귀족적이고 한정된 소통을 하고 있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아 보입니다.물론 공식 출마선언 전 이라고 해도, 언론 창구 구조가 너무 폐쇄적이라고 지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오해도 굳어지면 진실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8월말 이전에 비록 준비가 완벽하지는 않다 하여도 최소한 기자 초청간담회나 관훈클럽 토론회 참석등으로 국민들의 정보갈증을 해소하고 여론의 주목을 환기 시키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철수대통령을 향해 이제는 날개를 펴 보일 때 입니다.

 

 

 

감사 합니다.

 

2012,08,14

 

자칭 정치평론가 난세영웅의 주관적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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