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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북아시아 정세변화와 12월 대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8. 17.

한일관계는 이명박의 독도 방문으로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한일군사협정을 체결하려다 180도 바뀌어버린 것을 어떻게 이해할까?

중일관계는 홍콩 민간단체의 조어도(센카꾸) 상륙으로 흔를리기 시작했다.

한중관계는 김영환 고문이라는 문제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일러관계도, 중러관계도 기존에 존재해오고 있던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은 제3자적 전지적 입장에서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동북아의 질서가 재편되려는 기운이 감돌고 있다.

 

각국이 동북아의 긴장고조를 통해 내정을 실리를 취하려는 모습이다.

우리의 경우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가 직면해 있다.

보수세력은 국가간 긴장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려 하는 전략을 전가의 보도처럼 구사한다.

이번 이명박의 독도 방문은 그 일환으로 여겨진다.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북풍 조장의 또다른 방식이라 판단 된다.

지난 총선에서 김무성을 비롯한 보수진영 공천탈락자들의 백기투항도

보수결집의 큰 그림 속의 한 장면이었다고 판단되며 독도 잇슈화도 그 연장선상에서

계획된 일인 것이다. 즉 대선전략의 하나라고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진보진영은 이러한 보수진영의 전략을 극복할 대안을 가지고 추진하는지 알 수 없다.

 

동북아의 각국이 상호 긴장관계를 지속시키다 어떤 문제가 발생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

질 수도 있다.

 

아뭏든 동북아 문제에 대해 우리 안철수 교수도 깊이 천착하여 새로운 형태의 북풍을 극복해 나가셔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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