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 복무제 도입 발표때문에 게시판 난리났습니다.
인권 중요한 것 다 알지요. 적극적 지지층 외의 사람들 문제입니다. 군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앞서 군복무 대체가 특권계층이 도피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걱정됩니다. 한 표가 아까운 이때에.
거의 언론이 막혀있고 토론이나 공론화가 되기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공표만 하면 되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대선이 9일도 안 남았는데 말입니다.
군가산점 폐지하자는 것 조차도 논란이 이는 마당에...
대체 복무제를 말하기 앞서 군복무의 의무가 평등하게 이행되도록 하겠다는 발언이 왜 빠져 있는지. 답답합니다. ! 여자인 저도 성실하게 군복무를 이행하고 돌아온 남자 선배,동료,학생들이 학업에 다시 복귀해서 너무나 힘들어 하는 것을 굉장히 많이 보았습니다. 취업경쟁이 고착화 될 수록 박탈감은 더욱 고조되고요.
그래서 더욱더 군필자 대통령을 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에 대한 적극적 해명과 이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라도 하시고 대담이라도 해주세요. 제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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