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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39.2% vs 안52.2%, 박43.3% vs 문48.6%...문39.2% vs 안40%---안철수 박근혜, 13%차이로 격차가 벌어진걸로 조사 되었다...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10. 16.
정찬  |  jchan@polinews.co.kr
승인 2012.10.16  09:08:26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지난 12일과 15일 양일간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다자구도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 앞서고 있지만 양자대결에서는 뒤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다자구도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35.8%로 전주(35.2%)대비 0.6%p 상승했고, 안철수 후보는 30.4%로 전주(31.1%)대비 0.7%p 감소했으며, 문재인 후보는 24.0%로 전주(21.8%)대비 2.2%p 상승했다. 11∼12일 조사와 비교할 때 박 후보는 35.5%에서 0.3%p 상승했고 안 후보는 29.8%에서 0.6%p 상승했고 문 후보는 23.0%에서 1%p 상승한 것이다.

 

대선 차기주자 양자대결(박근혜vs안철수)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52.2%로 전주(49.8%)대비 2.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박근혜 후보는 전주(42.8%)대비 3.6%p 감소한 39.2%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박 후보에게 13.0%p의 큰 격차로 앞서 나갔다. 전날인 11-12일 조사 ‘박근혜 42.2% vs 안철수 49.8%’에 7.6%p 격차에서 더 벌어진 것이다.

 

대선 차기주자 양자대결(박근혜vs문재인)에서는 문재인 후보는 전주(47.9%)대비 0.7%p 상승한 48.6%로 나타났고, 박근혜 후보는 43.3%로 전주(43.9%)대비 0.6%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주자간 격차는 5.3%p였다. 11-12일 조사 ‘박근혜 42.9% vs 문재인 49.0%’에 격차 6.1%p보다는 격차를 소폭 줄였다.

 

야권후보 단일화 양자대결(문재인vs안철수)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전주(40.7%)대비 0.7%p 감소한 40.0%로 나타났고 문재인 후보는 39.2%로 전주(37.8%)대비 1.4%p 상승했다. 양자간 격차는 0.8%p로 박빙이었다. 11-12일 조사에선 문 후보가 40.4%로 안 후보 38.5%에 2.1%p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선 역전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과 15일 양일간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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