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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박원순시장 이 전합니다.제가 취임한 그 다음날 첫번째 서명한 정책이 바로 친환경무상급식입니다.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3. 2. 5.

제가 취임한 그 다음날 첫번째 서명한 정책이 바로 친환경무상급식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먹이는 일은 우리 어른들의 최소한의 책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 서울시는 친환경무상급식을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 급식대상은 전년도 58만 7천명에서 올해 67만 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서울시가 세수의 부족이나 큰 채무에도 불구하고 그 급식의 질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급식단가를 기존 2,580원에서 2,880원(11.6%↑)으로, 중학교의 경우 3,250원에서 3,840원(18.2%↑)으로 높여 보다 질 높은 친환경급식을 학교현장에 제공합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출범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통해 농산물과 축산물의 생산·공급·검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 안전성 확보도 더욱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2013년도 친환경무상급식 지원계획'을 수립, 자치구와 함께 시행준비에 들어갑니다.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은 맛있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시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 타 사업에 우선해 예산을 확보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총 3,953억 원(작년 대비 39.3%↑)의 예산이 서울시·자치구·교육청간의 비용분담을 통해 투입됩니다. 이번 급식 단가 인상은 최근 상승한 식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대비한 조치이자, 급식의 질 저하 문제의 해결방안입니다.

이번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급식단가 인상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공급·유통·사용 지원체계 강화 ▴2천명 친환경무상급식 모니터링단을 통한 안전성 점검 ▴9개 광역 자치단체 협약으로 인한 친환경 농산물 광역 조달 체계 구축 ▴축산물 공급원과 가공·배송업체 분리해 부정육 문제 근본 차단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수산물 공급 확대로서 친환경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친환경무상급식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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