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나비효과1 '안철수 변수'보다 '이정희 변수'가 더 크다? 대선을 코앞에 둔 지난 주말(15~16일) '안철수의 깜짝 등장'과 '이정희의 깜짝 퇴장'이 단연 화제였다. 안철수·이정희 두 전직 대선후보의 행보가 주목을 받는 것은 이번 대선의 향배를 10% 안팎의 부동층이 가를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대선을 이틀 앞두고 마지막 TV토론까지 마친 상황에서 박근혜·문재인 두 대선후보 지지층의 결집은 끝났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따라서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 향배에 따라 대선 결과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부동층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 "'안철수 변수'보다 '이정희 변수'가 더 크다"는 얘기도 나온다. ▲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광화문 대첩' 유세에 안철수 전 후보가 '깜짝 등장'해 .. 201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