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공동회장 된 안철수 유세 현장1 만민공동회장 된 안철수 유세 현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원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유세현장이 '만민공동회'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17일 안 전 후보는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과 서울 노원구를 찾아 유세에 나서면서 시민발언대를 마련했다. 안 전 후보는 마이크를 쓰지 않는 대신 육성으로 한구절씩 끊어서 연설문구를 외치면 시민들이 따라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유세를 진행해왔다. 시민들의 메아리가 마이크를 대신 해 온 것이다. 전날부턴 마이크를 잡고 사회를 보던 허영 비서팀장이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나오셔서 '새정치는 땡땡땡이다'라고 외쳐주시는 분들에게 안 전 후보와 사진을 찍을 기회를 드리겠다"며 유세를 시작했다.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시민발언대를 이어가자 이날부턴 간이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시민들이 아예 자유롭게 연.. 201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