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나흘 앞두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최근의 혼탁한 선거운동을 비판하는 트위터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1 대선을 나흘 앞두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최근의 혼탁한 선거운동을 비판하는 트위터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대선을 나흘 앞두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최근의 혼탁한 선거운동을 비판하는 트위터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안 전 후보는 15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선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패자가 축하하고 승자가 포용할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부끄러운 승리는 영원한 패자가 되는 길이다.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야 간 네거티브 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자 '새정치'를 내세웠던 안 전 후보가 양측에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까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던 그는 이날만큼은 지원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았다. 유세과정에서 안 전 후보의 지원 사격을 받아.. 2012.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