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찬조연설 - 신발노동자 김성연 님] '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1 [TV찬조연설 - 신발노동자 김성연 님] '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TV찬조연설 - 신발노동자 김성연 님] '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저는 부산에 사는 김성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신발회사에서 재봉사로 일합니다. 열 네 살 때부터 죽어라 신발 재봉질만 37년 입니다. 제가 문재인 변호사님을 만난 것은 1988년 쯤 될 겁니다. 처음 다니던 신발공장에서 좀 더 나은 자리 구해보자 싶어서 공장을 옮겼을 때 였습니다. 낮에도 쥐들이 재봉틀 밑을 왔다갔다하고, 화장실 칸막이도 없었습니다. 목표를 못 채우면 무급 연장근무에, 철야에... 월급도 월급이지만 참 못 살겠데예. 그래서 회사에 요구했습니다. “점심때 밥 좀 편하게 먹게 해주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 좀 자게 해주라” “쥐 좀 잡아주라, 화장실 칸막이 좀 맨들어주라” 그러더니 우리한테.. 2012.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