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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가 정도를 가야 할 계산속 이유> 안철수는 정도(定道)를 걷는 편이 가장 유리하다. 안철수가 사도(邪道)를 걷다가는 위험천만이다.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11. 4.

<안철수가 정도를 가야 할 계산속 이유>



@ 삼단논법은 아닐지라도, 부족하나마 우리 모두 우리 각 사람이 논리적 정합성을 좇아서 갖가지 경우수를 열심히 추론을 해보자. 
@ 안철수는 정도(定道)를 걷는 편이 가장 유리하다.
@ 안철수가 사도(邪道)를 걷다가는 위험천만이다. 
@ 안철수가 오늘이라도 연합정치 내용 합의에 나서고 공동정책을 마련하는 일을 시작하는 동시에 단일화 방식 논의에 들어가면, 그것이 정도를 걷는 것이고, 그것이 안철수에게 가장 유리하다. 

@ 안철수가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끝내려 작정하고 있으면서 11월 10일이나 그 이후까지 한사코 연합정치+공동정책을 거절하고 있으면, 그것은 사도를 걷는 것이고, 그것은 안철수에게 위험천만이다. 
@ 왜 그런가 따져보자. 안철수가 사도를 걸을 경우, 오늘부터 10일 안에 안철수의 지지율이 상승하거나, 정체 상태에 머물거나, 감동을 주는 단일화를 열망하는 유권자들이 안철수에게 실망한 나머지 급락하거나 세 가 갈래로 그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오늘부터 10여일이 지나면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상승하거나 정체 상태에 머물거나 할 때에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만일 안철수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사태가 빚어지면 여론조사 방식으로도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지는 수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 안철수가 사도를 걸을 경우, 연합정치 내용을 합의하지 않고 공동정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단일화 방식에만 매몰되어 있을 경우, 문재인이 모바일투표 방식을 고집하고 안철수가 여론조사 방식을 고집하여 평행선을 달리다가, 만일 문재인이 덜컥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게 되면, 안철수가 이기든지 문재인이 이기든지 양단간일 터이지만, 문재인이 유권자들에게 더러운 대권야욕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어 안철수를 이기는 수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 안철수가 연합정치 내용 합의와 공동정책 마련을 내팽개친 채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단일화를 강제하여 안철수가 단일후보가 되거나 문재인이 단일후보가 될 경우, 그 단일후보가 과연 박근혜를 이길 수 있을까? 이기면 좋겠지만, 질 확률이 훨씬 커 보인다. 왜냐하면 1∼2% 이내 박빙승부라는 대선판세에서, 자기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지 못하여 속이 상한 안철수 지지자들 또는 문재인 지지자들 가운데서 상당수가 기권을 하기 십상일 것이기 때문이다. 
@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가 사도를 걸을 경우, 안철수는 자기 자신의 정치생명도 끊어버리고, 문재인의 정치생명도 끊어버리게 된다. 안철수캠프의 박선숙, 송호창, 김성식, 금태섭 등의 정치생명도 끊어버리고, 민주통합당의 앞길도 캄캄하게 망치기 십상이다.
@ 그 뿐인가? 안철수가 사도를 걸을 경우, 그것은 국민과 민족과 한반도평화에게도 위험천만이다. 왜 그러냐 하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들이닥칠 불황 속에서 이미 나라 빚과 개인 빚이 2,225조원에 달한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 백성과 민족과 한반도평화가, 남녘 동포들과 북녘 동포들이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남북평화협정을 맺고 남북경제공동체를 이룩해나가는 길밖에 없는데(북한지하자원자치를 1경 2,000조원, 북한유전가치는 1경 5,000조원이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집권할 경우, 박정희와 이명박보다 더 지독한 남북대결정책을 펼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87년 김대중과 김영삼 짝 나면, 안철수도 망하고 문재인도 망하고 남북 동포들도 망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가 사도를 걸을 경우, 안철수는 국민과 백성과 한반도평화를 사지로 몰아넣는 반역자가 되고 역사의 죄인이 되기 십상이다. 
@ 대선필승전략은 안철수와 문재인이 더러운 대권야욕을 내려놓고, 서로 아끼면서 한 마음 한 몸 되는 데 있다. 그 길만이 국민과 민족이 승리하는 길이고, 그 대승적인 승리 안에서 안철수+문재인이 승리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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