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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안철수 부친 병원 정리.."무리한 취재 부담">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5. 4.

<안철수 부친 병원 정리.."무리한 취재 부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자료사진)

 

"가족과 주변 과도한 취재 자제해 달라"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이한승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부산 범천의원 원장이 49년간 운영해온 병원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는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여부가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언론이 부친의 병원에 찾아와 무리하게 취재경쟁을 벌이고 보도하는데 따른 것이라고 안 원장측 관계자가 3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도 안영모 원장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진료를 계속해 왔다"며 "무리한 취재와 의도와 다르게 기사화되는 것에 대한 심한 부담과 당혹감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영모 원장의 뜻이 확고해 가족들도 설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연말쯤 정리하려던 일정을 조금 앞당겨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측은 "앞으로 안 원장 가족과 주변에 대한 과도한 취재를 자제해달라"고 언론에 요청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안영모 원장의 국제신문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큰 아이(안철수 원장)는 경선을 하자고 해도 경선할 아이가 아니다. 절대 경선은 안 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03 17:30 송고

 

 

<안철수 부친 병원 정리.."무리한 취재 부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자료사진)

 

"가족과 주변 과도한 취재 자제해 달라"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이한승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부산 범천의원 원장이 49년간 운영해온 병원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는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여부가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언론이 부친의 병원에 찾아와 무리하게 취재경쟁을 벌이고 보도하는데 따른 것이라고 안 원장측 관계자가 3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도 안영모 원장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진료를 계속해 왔다"며 "무리한 취재와 의도와 다르게 기사화되는 것에 대한 심한 부담과 당혹감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영모 원장의 뜻이 확고해 가족들도 설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연말쯤 정리하려던 일정을 조금 앞당겨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측은 "앞으로 안 원장 가족과 주변에 대한 과도한 취재를 자제해달라"고 언론에 요청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안영모 원장의 국제신문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큰 아이(안철수 원장)는 경선을 하자고 해도 경선할 아이가 아니다. 절대 경선은 안 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03 17:30 송고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부친 안영모(81) 부산 범천의원 원장이 49년간 운영해왔던 병원을 언론의 무리한 취재와 의도와 다른 보도를 이유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안 원장 측 관계자가 3일 오후 보낸 ‘안철수 원장 부친의 범천의원 휴진 관련’ 이메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병원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진료를 계속 해 왔지만 여러 기자 분들이 병원에 찾아와 무리한 취재, 그리고 의도와 다른 기사화로 심한 부담과 당혹감을 느끼신 듯하다”며 “이에 따라 연말 쯤 정리하려던 일정을 조금 앞당겨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안철수 원장의 가족과 주변에 대한 과도한 취재를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안영모 원장은 지난달 25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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