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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전중구민 2000명 문재인 지지 선언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11. 23.

 

대전중구민 2000명 문재인 지지 선언



 


▲  대전, 중구, 주민, 2000여명은, 22일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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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민 2000여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2일 오전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자리에 모인 중구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은 후보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에 매진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그동안 대전과 충청은 홀대와 소외로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아왔다"며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은 충청인들의 가슴에 숱한 상처를 남겼고, 이는 지역을 대변하겠다던 지역정당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숙제가 되어 결국 흉터로 남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삶에 지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화려한 나라를 원하지 않는다, 적어도 사람이 대접받는 나라, 중산층과 서민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면서 "때문에 오늘 우리는 갈수록 팍팍해지는 삶의 무게를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줄 수 있는 문재인 후보를 우리의 희망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정치집단도, 이익단체도 아니"라면서 "그야말로 중구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소시민들로 다만 중구와 대전, 그리고 충청의 미래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끝으로 "그간 문재인 후보가 보여준 능력과 대인배의 모습은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에 상처 입은 우리 소시민들로 하여금 작은 희망을 갖게 했다"며 "우리는 그 희망의 꽃이 필 수 있도록 다가오는 12월 19일까지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작지만 강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선진통일당을 탈당한 심현보 대전 동구의회 의원도 같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통합당 입당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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