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해1 윤봉길 의사 욕보인 '문중 손자' 윤창중 윤봉길 의사 욕보인 '문중 손자' 윤창중 윤창중의 글을 읽은 기억도 없고 방송에서 본 기억도 없다. 이제 보도에서 '정치 창녀', '반 대한민국 세력' 등 발언을 보니 내가 그런 대로 건강한 생활을 해온 것 같다. 20년 전부터 나도 절반쯤 언론인으로 활동해 왔다. 언론인의 자세에 대한 생각도 더러 해보지 않을 수 없을 때가 있었다. 절반 언론인이기 때문에 완전 언론인들보다 더 생각을 많이 해야 했던 측면도 있다. 2012년 '선거의 해'에 정치 이야기를 가급적 적게 할 생각을 한 것도 절반 언론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직업 언론인이라면 그런 절제가 직업에 충실치 못한 것이 될 수도 있으니까. 무엇을 해야겠다는 것보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기준에서는 절반 언론인이기 때문에 더 투철할 수 있는 .. 201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