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개월 원내대표… 전병헌-박기춘만 “저요”1 민주 5개월 원내대표… 전병헌-박기춘만 “저요” “부담 많고 실속은 별로 없어”… 거명 인사들 출마 부정적 일각선 ‘김한길 추대’ 움직임 민주통합당 새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겸하게 되지만 당내에서는 “부담만 많지 실속이 별로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일단 신임 원내대표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내년 5월 중순까지)만 채우게 된다. 새 정권 초반 치러져 민주당으로서는 그다지 낙관할 수 없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 결과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자리여서 원내대표가 되면 당권에 대한 생각은 접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후보로 거론돼 온 신계륜 원혜영 이낙연 추미애 박영선 유인태 의원 등은 출마에 부정적인 것으로.. 2012.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