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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후보는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고 말했다.-----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11. 19.

‎1. 안철수 후보는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고 말했다.-----

2. 그런데 통상적으로 보면
뗏 목은 사유물이고,

다리는 공유물이다.

3. 마을에 조그만 다리라도
모두가 다 같이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4. 이렇게 소중한 
다리를 불살라 버리면,

아직 다리를 건너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냐?

5.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에

안철수 후보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본 것 같아서

정치판이 걱정이다.

6. 정치 지도자가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면,

설령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군에 대하여 합리적인 사고를 하기가
곤란하고 힘든 점이 있기 마련이다.

본인은 군에서 자유, 민주의 소중함과
행정, 인사를 배웠다.

7. 본인은 
[대학에서 가치에 대하여는 아무 것도 배울게 없다는 것을 배웠다.]는
말을 자주했었다.

오히려 군에서 졸병으로 근무하면서,

만나는 전우들로 부터 배우는 

우리의 정 문화와
책에서 본 서양의 문화를 비교해보고

우리의 정서에 대하여 자부심을 갖게 됐다.

8. 안철수 후보와 같이

주말마다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논문을 쓰는 군대 생활을 했었다면 

지금 무슨 긍지와 보람이 있겠는가?

9. 문재인 후보의
군 경험을 높이 평가해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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