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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교수 대선 출마 선언 시기에 대하여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5. 7.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금년 1학기 강의는 6월14일 종강이고, 

보강기간을 거쳐 6월22일 하계휴가가 시작된다.

그런데 자꾸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 대며 지금 바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라는 요구가 있다.
당연히 그래야 이득을 보는 측에서 말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는 교수로서의 기본적인 역할도 무시하는 행위를 하라는 것이다.

6월 22일 이후 적절한 시점에 출마의사를 피력하되 굳이 6월을 넘길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역사적 의의가 있는 의사표시이기 때문에 다소의 준비도 있어야 하므로 평일인 6월25일에서 
6월29일 사이에 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6월25일은 6.25전쟁 52주년이 되는 날로서, 전쟁에 대한 회상과 국토방위 및 통일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피해 주는 것이 예의라 본다.

남은 6월 26, 27, 28 다 가능하겠지만 6월29일은 6.29선언 25주년이 되는 날이라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선언하는 의미에서 일치하기에 그 의미가 한층 살아나게 된다.  
따라서 6월29일 금요일을 출마선언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출처: 네이버카페 '안철수포럼' http://cafe.naver.com/acs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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