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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국회출입기자 간담회 모두발언"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4. 12. 18.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국회출입기자 간담회 모두발언" 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국회의원

 

#박지원 친노-비노 대결 혁파할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 합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당 혁신과 집권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당내 일각의 빅3 불출마 요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출마가 왜 다른 두 분의 출마 문제와 연계되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려는 목표는


첫째, 친노-비노 대결을 청산해 당 분열을 막고 정권교체 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강력한 리더십으로 탕평인사, 공천혁명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셋째, 당의 분권화, 취약 지역 강화, 노장청 조화를 통해 강한 정당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다음과 같은 비전과 정책으로 당당하게 당원과 국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첫째, 계파 갈등의 소지가 있는 공천심사위원회를 폐지 하겠습니다.
공천심사위를 폐지하고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에서 문제 있는 후보를 거르고 각 시도당에서 완전국민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출마자들이 파벌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당원에게 충성할 것입니다.

 

둘째, 집권을 위해서는 현재 보다 10% 더 득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5개 영남 광역자치단체와 강원도 등 총 6개 취약지역에 해당 지역 출신에게 비례대표 의석 2석을 배분하겠습니다.

 

셋째, 6개 취약 시도당 및 전국 원외지역위원회에 중앙당의 국고보조금을 과감하게 배분해 당원 교육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민주정책연구원의 광역단체 지원을 신설하여 그 지역 정책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 비례대표후보를 급조하지 말고, 일정 기간(예를 들어 1년) 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하고 당 안팎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현행 여성의무공천제처럼 ‘청년의무공천제’를 도입하겠습니다. (공직선거법 개정과 관계없이) 당 공천에 도입해서 젊은 정당으로 노ㆍ장ㆍ청의 조화를 이루겠습니다.

 

이러한 방안을 제대로 실천하려면 강력한 정치력과 경륜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사심이 없고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인물이어야만 합니다.

당권-대권 분리론 역시, 당의 인적자산을 총동원하고 강력한 정당을 만들어 집권의 희망을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우리당에는 뛰어난 대권 후보들이 지역별로 있습니다. 이 모든 인적자산을 하나로 모으면 우리는 반드시 정권교체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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