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민]안철수 교육정책자문단 문재인 후보 지지 기자회견문 새교육공동선언 “사람이 먼저인 교육 시대,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2. 12. 5.

[민]안철수 교육정책자문단 문재인 후보 지지 기자회견문

새교육공동선언 

“사람이 먼저인 교육 시대,


모두의 가능성이 보장되는 창의·희망의 교육 시대”를 선언한다!!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후보를 통한 정권교체를 적극 지지합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집권 5년 동안 우리 교육현장은 무한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좌표를 잃어버렸습니다. 강제적인 일제고사 실시는 우리 학생들과 교사들을 점수경쟁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새누리당 정권의 고교서열화 정책은 학교현장을 대입 실적 경쟁의 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현 정권은,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하고자 하는 학교현장의 자발적인 노력조차도 지원은커녕 오히려 탄압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현 정권은 과거 유신독재정권에서나 했던 교과서 통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면서 우리 학생들의 생각과 역사의식까지 정권 입맛대로 통제하고자 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점점 심화되는 교육격차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질식시키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집권 5년 동안 무한경쟁의 전장이 되어버린 우리 학교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까지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입시지옥을 넘어 스스로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각자의 능력과 적성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학교가 경쟁이 아닌 협동의 공동체성을 회복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창의와 혁신의 시대입니다. 이제 우리 교육은 우물 안 개구리 식 입시경쟁 교육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후보와 안철수 대통령후보의 공통된 문제의식입니다. 이러한 공통된 문제의식을 토대로 만들어진 공약으로서,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방안, 고교서열화 및 대학서열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고교무상교육 및 대학 반값등록금 실현 방안, 학교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통합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 이 모두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양 후보 교육공약의 핵심적인 내용임을 확인합니다. 양 후보의 이러한 공통된 교육공약은, 우리 교육의 절박하고도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우리 교육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감히 언명합니다.

이에 우리는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와 함께 “사람이 먼저인 교육 시대, 모두의 가능성이 보장되는 창의·희망의 교육 시대”를 선언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새 교육의 실현에 합의하고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1. 안철수후보 진심캠프 전 교육정책포럼 전문위원 8명은 문재인후보를 통 한 정권교체를 적극 지지한다.

2. 교육정책실현을 위해 안철수캠프와 문재인캠프의 교육정책을 담당한 전문 가들이 함께 교육정책단을 구성한다.

3. 문재인후보가 단일화정신에 따라 안철수 교육정책에 대해 이를 적극적으 로 수용하고 인적구성을 개방하고자 하는 단일화 실행의지를 환영하며, 교 육정책포럼 외의 다른 정책단의 단일화를 기대하고 노력한다.

우리는 오늘 새교육공동선언을 바탕으로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습니다.

우리는 상호 존중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 교육과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대선 승리 이후에도 신뢰의 원칙하에 연대의 책임을 다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성공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변함없이 협력해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


2012년 12월 5일

진심캠프 전 교육정책포럼 전문위원

강승규, 김윤태, 김정명신, 김정빈, 이범, 장시기, 정경훈, 최광준

담쟁이캠프 교육특위 정책자문단

송순재, 박거용, 반상진, 장수명, 성병창, 조상식, 김명연

댓글